박진영 "딸과 같이 농구하고파…3점 슛 가르쳐 줄 것"

'슈퍼인턴' 박진영이 "딸과 농구를 하고 싶다"며 태어날 딸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와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슈퍼인턴'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인턴들에게 박진영의 24시간 스케줄을 설계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하윤 등 세번째 팀은 당시 득녀 전인 박진영에게 예비 아빠 모습을 부각시키는 기획을 잡았다. 이후 박진영의 집무실을 찾은 강하윤 팀은 박진영에게 태어난 아이와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아이에게 강요하고는 싶지는 않지만, 여자 아이인데 농구선수를 했으면 좋겠다"며 "한국 최초로 WNBA에 진출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아기 때부터 3점 슛을 가르쳐 주려는 생각이 있다. 딸하고 농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또 "(아이와) 비슷한 음악 취향 가지면 공유할 수 있는 게 많으니,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도 주고 아이도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달 25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