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전역 돌며… 어린이 안전문화 홍보
“3년간 과거의 ‘동심’을 떠올리며 경기도 내 어린이ㆍ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에 유진욱 일산소방서 소방교(29ㆍ사진)가 선정됐다.
지난 2016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유진욱 소방교는 이달 20일 일산소방서로 인사발령 나기 전까지 약 3년간 파주소방서에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유 소방교는 친절하고 겸손한 직원으로 동료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는데 이런 그의 성격은 소방홍보활동에 최적화돼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파주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 화재 취약계층 대상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추진 등 업무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파주지역에서 2018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공연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으며, 도내 어린이ㆍ청소년 소방안전 관련 행사인 ▲제20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대회(대상) ▲제12회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우수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끌었다.
유진욱 소방교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선 홍보업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하는 등 경기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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