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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소방관] 이연진 수원소방서 소방교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경기도민에게 안전문화를 선두에서 알리는 아나운서로 거듭나겠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이달의 모범소방관’으로 이연진 수원소방서 소방교(28ㆍ사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 소방교는 화재 진압 등 현장업무를 거쳐 현재 수원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소방교는 소방 조직 입문 이래 현장과 행정 업무를 두루 경험, 이를 토대로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 소방교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축물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재난 예방의 기틀을 다짐으로써 안전한 경기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장애인 등 재난 취약 대상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교육을 시행하는 등 도민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 도모를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소방의 주요 활동 및 정책 추진사항 등을 대내ㆍ외에 널리 알리고자 ‘경기소방재난안전뉴스’ 제작에 참여, 경기소방의 사건ㆍ사고 및 안전 소식을 도민에게 소개하는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이연진 소방교는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뜻의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처럼 경기소방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며 “소방의 이야기를 도민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아나운서로의 역량도 꾸준히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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