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용민 남양주병 예비후보는 24일 코로나19로 인한 서면 기자회견문을 통해 “남양주 지역을 분당과 같은 자족도시와 교육도시로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승리하면 국회에서 사법개혁도 완수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하는데 그치지 않고, 귀 기울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양주병 출마 이유에 대해 “집안 어르신들 혼이 잠들어 있는 곳이 남양주 팔당”이라며 “검찰 개혁은 이미 시대정신으로 그동안 개혁을 반대한 현역 주광덕 의원과 대결로 개혁에 대한 의미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다산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 새로운 왕숙 신도시 개발이 남양주 전체 발전에 기여하도록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특히 가장 시급한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민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략공천자로 낙점을 받았으며, 지난 18일 남양주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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