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98곳 종사자 200여명 전수검사…업소 자진 휴업
양평군은 유흥주점과 관련해 추가로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종사자 3명, 방문자 2명, 가족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양평지역 유흥주점 3곳과 관련한 확진자는 지난 16일 이후 모두 15명(종사자 8명, 방문자 5명, 가족·지인 2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날 오후 4시 보건소 앞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유흥·단란주점 98개소의 종사자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6일 유흥업소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양평지역 유흥·단란주점은 25일까지 자진 휴업에 들어갔으며 군은 양평읍의 민속5일장도 당분간 열지 않기로 했다.
19일 기준 양평군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276명이다.
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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