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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민선2기 체육회장] 동두천시체육회, 윤동원·추철호 2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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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윤동원 동두천시빙상연맹 회장,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 부회장

동두천체육회장 선거는 당초 재선 출마를 희망했던 박용선 현 회장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까지 출마의향서를 제출한 윤동원(63) 시빙상연맹 회장, 추철호(58) 시체육회 부회장의 양자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역내 빙상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윤동원 회장은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희생과 봉사,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토대로 어릴 때부터 건전한 체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정신을 가진 선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움이 넘쳐 행복한 사회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특수 공익법인으로서의 체육회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각 학교별 특성화 종목 활성화 ▲동두천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예산확충 및 스포츠 환경개선 등 7개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동두천 토박이로 동두천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하는고 있는 추철호 부회장은 엘리트체육의 역량강화,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피력했다.

추 부회장은 “체육회는 체육운동 범시민화,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생활체육의 진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는 지방자치단체 속의 공익단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체육회 이사회와 각 종목단체, 체육회 사무국간 유기적 협력 보완 조직체계 확립 ▲체육회 자체적인 지속발전 가능시스템의 면모를 갖기위한 맞춤형 리더쉽 발휘 ▲2021년 제정 스포츠 3법 동두천시 확대적용 적극 추진 등을 주요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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