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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모범교도관] 한상기 원주교도소 교감

한상기 원주교도소 교감.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한상기 원주교도소 교감.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한상기 원주교도소 교감(51)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교감은 1999년 임용돼 25년5개월간 교정행정에 몸담으면서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지고 열정과 성의를 다해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해왔다.

 

특히 한 교감은 미결 수용팀장으로 근무하며 갑작스러운 구속으로 불안을 호소하는 신입 수용자에게 관련 절차 안내 및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해줬고, 교정사고 방지에 힘썼다.

 

또한 최근 미결수용자의 전화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민원인 등에게 관련 규정 및 절차를 친절하게 안내, 입소로 인한 수용자의 가족관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 기관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한 교감은 평소 직장 조직 내 화합과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는 평을 받는다. 축구동호회에서 활동하며 다른 기관과의 친선경기 등을 직접 주선하고, 지역 주민과의 친목관계를 도모하는 등 교정 공무원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한 교감은 업무 중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해 왔다”며 “수용자 교정 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해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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