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인터넷상(www.Dental clinic.co.kr)에서 24시간 진료예약과 치료상담을 해주는 치과의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원시 화서동 정자프라자에서 웅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류호성 박사가 그 주인공.
95년 일본에 유학, 치과교정학으로 치학박사를 받은 류원장은 치과를 운영해 오면서 환자들의 불편한 점과 치료 경험을 토대로 5년간에 걸쳐 5권의 책을 발간하고 이를 CD로 만들어 인터넷에 띄웠다.
그 결과 현재 하루 인터넷 접속건수가 100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방문환 환자만도 무려 5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인터넷 이용 환자 대부분이 학생, 직장인 등 바쁜 일과로 치과를 찾기 어려운 환자들이다.
‘클릭! 치아세상, 치아사랑’이란 제목의 CD에는 3천여건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사진과 삽화가 수록돼 있어 자신의 증상을 찾으면 치과를 가지않고도 치료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도 있다.
번류원장은 “치과치료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CD는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원장은 ‘클릭! 치아세상, 치아사랑’이란 CD를 수원시내 129개소의 각급 학교에 무료로 보급해 주기도 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