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경기지사는 적십자회비모금기간(20일∼2월28일) 3일을 앞둔 17일 적십자사 경기지사 우봉제회장에게 ‘200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임지사는 “재난·재해시에 가장 먼저 달려나가고 평시에도 항상 사회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적십자 봉사원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는 풍조가 되살아나 올해도 변함없이 적십자활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봉제회장도“경제악화의 영향 등으로 금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20일부터 펼쳐질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동안 도를 비롯한 행정기관에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지사의 특별회비납부는 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올해부터 시·군별 모금실적을 공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그 어느때 보다 모금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도의 수장으로 모범을 보인 것이어서 그 의미가 높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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