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푸른부천 가꾸기’일환으로 새로 짓는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주민들의 공동 휴식공간인 정자수(亭子樹)를 심고, 벤치를 설치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대지면적 300㎡ 이상 규모에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해 높이 5m 이상의 정자수를 심고 나무의자를 설치토록 건축주에게 권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삭막한 도심의 리모델링에 있어 환경녹화가 최우선인만큼 자투리땅을 최대한 활용, 주민들에게 정담을 나눌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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