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뽕잎국수’ 기내식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유럽, 대양주 10개 노선 비즈니스클래스에 뽕잎국수를 기내식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구간 탑승객들이 위에 부담이 적은 메뉴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고 활동량이 적은 기내환경에 적절한 뽕잎국수를 개발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범 서비스한 뽕잎국수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장거리노선 비즈니스클래스에 정식 서비스 메뉴로 채택하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중·단거리노선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토불이 식재료와 칼로리가 낮은 조리법을 사용해 특화된 기내식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유럽, 대양주 10개 노선 비즈니스클래스에 웰빙 메뉴인 뽕잎국수를 기내식으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