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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는 2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최근 경제난과 서민 일자리 부족 등을 감안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총 3천700여만원으로 올해와 같은 금액으로 지급된다.

 

지방의원 의정비는 행정안전부 지침상 올해 9월까지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10월 중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급 기준액을 결정, 12월 조례 개정을 통해 의정비를 확정한다.

 

그러나 의정비 동결 방침에 따라 공청회나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고 내년부터 곧바로 시행이 가능해져 행정업무 절차 간소화 및 심의위원 수당과 여론조사비 등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종호 의장은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아직 회복 되지않은 상황에서 시민의 대변인인 의회가 앞장서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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