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3 (목)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파주시 ‘대한민국 휴먼대상’ 장관상

파주시가 ‘제2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열린휴먼대상은 지난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주최해 멘토링 우수기관 및 개인,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파주시가 ‘그룹희망멘토링’ 사업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빈곤의 대물림을 끊기 위한 방안으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아동 1천500여명을 주 멘티로 공무원 1%기부, LG디스플레이 등 지역 내 기업체·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후원하는 3년 만기의 ‘희망누리통장’으로 미래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17개소와 파주시청 내 17개 부서간의 그룹 멘토 결연을 통한 문화적, 정서지원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종교단체를 활용해 방과 후 갈 곳이 없는 아이들에게 급식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한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무료공부방 ‘꿈나무배움터’ 3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저소득 아동들이 꿈을 갖고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파주시는 ‘그룹희망멘토링 사업’을 통한 기부 및 나눔문화를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