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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친구되는 아름다운 추억 선물

우리학교 소식들

아빠와 친구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 선물

 

인천 구월중학교(교장 정복락)는 지난 12~13일 효 체험 프로그램인 ‘효자 부자(孝子 父子) 캠프’를 갖고 학생들에게 아빠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선물했다.

 

캠프는 명랑운동회, ‘친(親)한 아빠되기’, 레크리에이션, 촛불의식, 운동장 캠프, 야영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3학년 조병준군(16)은 “경찰이신 아빠를 평소에도 존경했지만 캠프에서 멋진 사회자로 변신하신 모습을 보고 더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1학년 김정남군 아버지는 “아들과 평생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받았다”며 “바쁘다고 핑계대지 말고 아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학·과학분야 체험캠프 개설 

인천남동고등학교(교장 박희선)는 지난 8~9일 연수·남동구 중학교 교장들로부터 추천받은 3학년 남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분야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 체험하는 캠프를 열었다.

캠프 첫날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천체관측 등과 관련된 수업이 열렸다.

 

학생들은 축구 로봇을 만든 뒤 직접 축구경기를 열기도 하고 망원경을 분해·조립하며 망원경 원리도 배웠다.

 

둘째날은 수열과 2차곡선 등 수학과 과학상식 등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도전! 남동골든벨’을 열었다.

박희선 교장은 “학생들이 수학·과학 분야에 재미를 느끼고 과학 인재로 커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학 중점 학교로 다양한 과학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30분간 독서캠프 운영

 

인천 약산초등학교(교장 정병룡)는 학생들이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내 도서관에서 주 2차례씩 아침마다 30분 동안 독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 개방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로 확대하고 도서관 열람왕과 다독왕 등도 선발하고 있다.

 

지난 9~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문 독서 강사를 초빙, 책을 읽으며 자신의 내면을 알아보는 ‘책아, 내 마음을 알아줘’, 다양한 연극놀이를 즐기는 ‘도서관에서 신나게 놀자’, 학부모 명예사서와 함께 하는 ‘도서관이 쿵쾅쿵쾅, 와사삭’ 등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5학년 최효정양(12·여)은 “책 읽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며 “독서캠프가 끝나더라도책을 열심히 읽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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