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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일)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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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사할린 동포들에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사할린 동포들에게 우리춤 공연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린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으로 사할린에서 영구 귀국한 동포 42명이 지난 17일 오후 5시 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립무용단의 ‘2012 VISION 우리춤’공연을 관람했다.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은 평소 공연을 접하지 못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나눔계층을 초청해 공연을 보여주고, 또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2천여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전당은 이 외에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임, 마술 등의 이미지 공연과 새터민과 도서벽지민 대상의 특별공연 등으로 특화된 공연을 제공, 올해 전당에서 진행하는 기획·정기공연 좌석의 10~20%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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