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회장 “올 한해 적십자인들 지역 곳곳서 사랑실천 감사”
“올 한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을 펼친 직십자인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11월 9일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07주년 기념 ‘2012 인천지사 연차대회’를 열었다.
이날 황규철 인천적십자 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실천해온 63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 회장은 적십자 후원회원으로 매월 일정액을 기부, 현재까지 총 604만8천원을 기부한 이용식씨에게 금장 등 모두 17명에게 회원유공장을 수여했고, 그동안 1만508시간을 자원봉사한 이준호 적십자봉사회 인천지사협의회장 등 119명에게 자원봉사 유공장을 시상했다. 북한 이주민들의 지역사회정착에 적극 헌신한 문춘선 남동구지구협의회 부회장은 통일부장관 표창이, 적십자인도주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에 헌신적인으로 참여한 김원희 연수지구협의회 부회장에게 각각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또 다문화가족 지원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노경순 부평지구협의회 회장에게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이 전달됐다.
특히 사회공헌 유공 단체 부문에 청암종합건설㈜ 등 5곳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등 17곳에 명예장과 금장이 수여됐다.
올해 회비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용현5동 주민센터외 15곳에 인천광역시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 밖에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지역보건사업, 안전사업, RCY사업 등 각 사업활동에 기여한 적십자인 209명에게 대한적십자사총재 표창이, 343명에겐 인천지사 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황규철 회장은 “올 한해 적십자인들이 지역 곳곳에서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운동을 펼친 노고를 치하하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적십자인들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_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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