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양일간 파주임진각에서 열린 제11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총 60만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인삼 51t 등 총 56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파주 개성인삼 11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파주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고품질의 6년근 파주 개성인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한 이번 축제는 역대 최고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6년근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이며, 대한민국 대표인삼이라는 것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파주 개성인삼축제는 나눔을 위한 파주 개성인삼 캐기, 인삼주 시음회, 인삼우유 마시기 대회, 전통인삼차 시음 등을 통해 파주 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파주 개성인삼전시관, 파주 개성인삼역사관, 인삼개발요리전시관, 허준전통한약방 등 전시행사를 통해 인삼의 성장과정, 국내외 우수 인삼 비교체험은 물론 다양한 인삼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해 행사장을 찾은 내방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파주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함께 참여하는 인삼시루떡 나누기, 대형 인삼주 담그기, 인삼경매 등 이벤트와 파주개성인삼씨름대회, 전통 민속공연, 다채로운 민속놀이 등으로 행사의 의미와 흥을 더했다.
이재홍 시장은 “일교차가 큰 파주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은 약효와 사포닌 함량이 높고 향과 맛이 일품이라 명품 중의 명품으로 손꼽히며 고품질의 6년근 파주 개성인삼을 믿고 구매해주신 방문객과 파주개성인삼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