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살기 좋고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파키스탄인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대장 라임샤)를 비롯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합동 방범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방범활동에는 광적면 방범취약지대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원룸, 공원 상가 등을 점검하며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지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 관내에는 올해 상반기 현재 1만2천368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양주경찰서는 앞으로 다문화 치안협력 동반자인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범죄예방과 체류 외국인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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