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안전주간을 운영 중인 양주소방서가 13일 전통사찰 회암사에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목조건축물이 많은 전통사찰의 구조적 특성과 난방·취사시설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문태웅 양주소방서장과 회암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를 갖고 사찰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은 대웅전 등 주요 전각과 공양간(LPG 사용 시설), 요사채(템플스테이 숙소)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화재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초기 대응체계 유지와 소방시설 상시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태웅 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문화유산 피해는 물론 복구가 어려운 소중한 역사 자산을 상실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었다. 양주시는 1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개최하고, 62일간 이어진 나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5억원 달성을 목표로 진행한 결과 5억9천500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19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는 목표액의 1%인 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폐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에 동참한 시민과 기업·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시민과 기업, 단체 여러분 덕분에 사랑의 온도탑이 119도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기부로 바꾸는 양주라는 구호처럼, 모아주신 소중한 정성이 2026년 한 해 동안 더 많은 이웃의 삶에 희망과 용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 등에 활용된다.
정부가 주택공급 등을 위해 과천 경마공원 이전 계획을 밝힌 가운데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 광석지구가 이전 최적지라며 경마공원 이전 유치에 시동을 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2년 기다림, 이제는 정부와 경기도가 답해야 할 때’라며 과천경마공원 ‘렛츠런 파크 서울’ 이전 최적지로 2004년 2기 신도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22년동안 방치돼 온 양주 광석지구를 제시했다. 강 시장은 “정부의 1.29 주택공급 대책으로 경마공원을 이전해야 한다면 그 해답은 양주 광석지구여야 한다”며 “국가정책으로 묶어놓고 긴 세월 시민들의 재산권과 지역발전을 가로막은 것에 대해 이제는 경기도가 정책적 보상으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석지구가 이전 최적지인 이유로는 과천 부지(34만8천평)와 판박이인 35만5천평으로 단순한 대체를 넘어 주변 연계 개발을 통한 무한한 확장성을 품은 미래형 거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LH가 토지보상을 완료해 결정 즉시 가장 빠르게 추진할 수 있고 국가재정 건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주변지이자 접경지역으로 경기도가 검토 중인 모든 정책 요건을 충족하는 유일한 대안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렛츠런파크가 양주 광석지구로 이전하게 되면 매년 지방세 약 500억원 확보, 상주인력 3천명, 수만명의 고객 창출, 연간 수백만명의 관광객 방문에 따른 지역상권 부활 등을 예상했다. 강 시장은 “22년의 기다림을 끝내고 멈춰선 광석지구를 서부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과천경마공원 유치는 양주의 미래를 위한 당당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강 시장의 구상을 정책으로 입안해 경마공원 광석지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주시가 아파트 건설업체가 양주시 덕계공원지구 체육공원 내에 조성하는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사전협상을 끝내고 청년 창업지원과 지역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에 나선다. 시는 11일 덕계공업지구 개발사업자인 신영피에프브이제3호(이하 신영)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25m 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실내체육시설과 공공업무시설을 기부채납 받게 된다.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 내에 조성되는 실내체육시설은 회천지구 일대 공동주택 입주 증가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생활체육·수영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수요가 가장 높은 실내수영장을 핵심 시설로 배치해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 실내체육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3천904㎡(약 1천181평) 규모로, 25m, 6레인 실내수영장(유아풀·장애인풀)과 농구·배드민턴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실내체육관, 헬스장, GX룸, 샤워실, 체온회복실, 파우더룸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법정 기준인 40대를 크게 웃도는 140대 규모로 조성돼 차량 이용객을 포함한 방문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약 637㎡(약 193평) 규모의 공공업무시설도 확보해 청년 창업 지원과 공공업무,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설은 사업자인 신영이 건축과 진입도로를 조성하고 시는 체육공원 부지의 토목·조경 공사를 담당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향후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협상을 통해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과 청년 창업 공간을 확보했다”며 “2029년까지 시설이 계획대로 준공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가 되도록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1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주민 지원단체를 방문해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외국인 이주민 지원단체를 찾아 위로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지원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통합지역협의회(회장 조창섭)가 쌀과 명절 선물을 지원했으며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들도 성금과 선물을 마련해 소외 이주민 지원에 동참했다. 김용규 소장은 “이제 외국인 주민은 우리 경제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필수적인 동반자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가 출근시간대 옥정구간 만차로 고읍·삼숭지역에서 탑승이 어려웠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양주~잠실행 노선의 수요대응형버스(전세버스)를 증회 운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양주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한 광역교통 개선 사항이 반영된 결과로, 오는 13일부터 시행돼 출근시간대 하류 정류장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G1300번 노선은 출근시간대 수요대응형버스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증회한다. 증회 차량은 연푸른초교 정류소를 기점으로 오전 6시 15분, 6시 45분, 7시 15분에 각각 출발한다. 또한 지난해 4월 신규 개통 이후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1306번 노선은 수요대응형버스를 1회 증회, 덕정역을 기점으로 오전 6시 35분 출발한다. 이를 통해 옥정 동부와 삼숭동 지역 주민들의 출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중 삼숭~강남간 신규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며, 2층 버스 추가 도입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용 패턴과 수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단계적으로 노선 확충과 운행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현 교통과장은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라 증가하는 광역버스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노선 신설과 증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옥정·회천 등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존 도심지와 서부권을 포함한 양주시 전체의 균형적인 교통여건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계적으로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주시의 현 도의원 정수를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양주동주천연천군을)은 11일 양주시 인구가 30만명을 돌파하는등 급격한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도의원 정수는 여전히 2명에 머물러 있는등 인구비례 원칙의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도의원 정수를 4명으로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양주시 인구는 2025년 12월 기준 30만6천448명으로 2000년 인구 10만명을 넘어선 이후 15년만에 인구 30만명을 돌파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중견도시로 성장했음에도 양주시의 도의원 정수는 여전히 2명으로 묶여 있어 인구 규모에 비해 전혀 맞지 않아 인구비례 원칙에 맞게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선거구 개편 필요성을 역설했다. 실제 양주시 인구와 비슷한 광명시(인구 29만6천957명)와 군포시(25만7천여명)가 도의원 4명을 뽑고 있으며, 구리시(17만7천778명), 의왕시(16만1천462명), 포천시 15만7천265명), 여주시(11만9천311명), 양평군(12만8천690명) 등은 도의원 2명을 뽑고 있다. 특히 양주시 2선거구(회천1·2·3동, 옥정1·2동, 은현·남면) 인구는 19만3천명으로 경기도의회 선거구 획정 기준상 인구 상한선인 14만4천명을 크게 초과한 상태다. 이는 도의원 1명이 대표해야 하는 주민수가 과도하게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민 대표성 악화는 물론 의정활동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김성원 의원은 “지방의회 구성의 출발점은 인구비례에 따른 공정한 대표성”이라며 “인구 30만의 양주시에 도의원 2명만 배정하는 것은 명백한 불공정이며, 양주시민의 정치적 권리를 제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양주시 인구 규모와 선거구 인구수를 감안할 때 도의원 정수를 4명으로 증원하는 것은 필수”라며 “양주시민의 정치적 권리가 보장되도록 관련 법·제도 정비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소방서(서장 문태웅)가 최근 개정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심폐소생술 기준을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응급처치 숏폼 영상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 1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공동 발표한 것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다수 반영됐다. 소방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정된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짧고 직관적인 숏폼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가슴압박 시 구조자가 편한 손을 아래에 두고 압박하는 방법을 비롯해 ▲익수로 인한 심정지 환자에게 인공호흡을 우선 시행하도록 한 권고사항 ▲여성 심정지 환자에게 속옷을 제거하지 않고 위치를 조정해 자동심장충격기(AED) 패치를 부착하는 방법 ▲영아 심폐소생술 시 구조자 수와 관계없이 ‘양손 감싼 두 엄지 가슴압박법’을 사용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는 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처치를 돕기 위한 사항들이다. 제작된 영상은 양주소방서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고 소방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돼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태웅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에 크게 좌우된다”며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최신 심폐소생술 방법이 널리 확산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극심한 불법 주정차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옥정신도시 내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속 중심의 반복 행정 보다는 공직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은 정책제안을 통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양주시의회 정희태 의원은 10일 열린 제385호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옥정신도시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직자 정책제안 활성화 건의’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서 “양주시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정책제안을 통해 옥정신도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할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옥정신도시 중심상가지역은 차량이 인도까지 점령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위험지대로 변하는등 불법 주정차의 늪에 빠져 몸살을 앓고 있다”며 “하지만 시는 단속 중심의 반복행정에 머물러 불법주정차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해결방안을 공직자 정책제안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에서 답을 찾고 있다. 정 의원은 의왕시의 경우 막대한 예산이 드는 주차장 건립 대신 교통량이 적은 구간을 주차 허용구역으로 지정해 별도 예산 투입없이 수십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사례와, 서울 강남구가 상시 단속인력 부족을 민간업체와 협력해 AI 부정주차 단속 시스템을 개발, 특허까지 출원해 행정효율을 극대화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옥정신도시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양주시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정책제안 공모 실시를 요청했다. 정 의원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모으는데 그치지 않고 우수 제안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근무평점 가점 부여, 표창 수여 등 실질적인 보상책 마련도 제안했다. 정희태 의원은 “시민이 느끼는 불편의 크기가 곧 행정이 짊어져야 할 책임의 무게”라며 “옥정신도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혁신행정의 시험대로 삼아달라. 정책제안 공모를 변화의 시작점으로 삼아 양주시 행정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형 행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10일 설 연휴를 앞두고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을 방문, 취약 노인계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음식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활용한 것으로 지역 내 어르신의 풍요로운 설 명절을 기원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았다. 최용석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아낌 없이 지원해 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이 절실한 가구가 많은데 한국수자원공사의 시의 적절한 후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원진 양주수도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