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 불편·기업 애로 현장에서 듣는다

의정부시는 시민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는 공무원이 관내 기업, 소상공인 사업장, 관련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신고센터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사각지대 없이 발굴할 방침이다. 주요 신고 분야는 ▲경제활동(생업, 취업, 창업 등)을 저해하는 규제 ▲기업 및 자영업자의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국민의 민생(주거, 복지 등)과 관련된 각종 규제 ▲기타 불필요한 비용이나 부담을 유발하는 규제 등이다. 접수된 건의사항 중 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개선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채민백 기획예산과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규제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취업, 창업, 경영 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넘어져 실수로 쏟아"...경찰 구속영장 신청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심각한 화상을 입힌 40대 한국 남성이 처음 알려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는 취지의 말과 달리 경찰 조사에서는 “실수로 쏟았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 A씨를 11일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그동안 피해자인 태국 국적 아내 B씨 측은 A씨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벌인 행동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 참석한 A씨는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넘어지면서 실수로 끓는 물을 쏟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러한 A씨의 해명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단, 단순 상해가 아닌 끓는 물을 ‘위험한 물건’으로 보아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하고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와 범행 경위 등을 종합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3일 낮 12시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부위에 커피포트로 데운 뜨거운 물을 부은 혐의를 받는다. 사건 후 A씨는 B씨를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 측은 폭행 가능성을 의심해 같은 날 오후 9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2도 화상 등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후 A씨에게 접근 금지 및 격리 조치를 포함한 1호·2호 임시조치를 내린 상태다. 사건 직후 B씨는 태국인 지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렸고, 태국 언론 ‘더 타이거’를 비롯한 여러 현지 매체가 이를 보도하며 사건이 알려졌다.

잠든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40대 검거…경찰 수사

잠을 자던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힌 4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3일 정오께 의정부시 호원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잠에 든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등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후 B씨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화상 전문병원에 데려갔고, 병원 측은 폭행이 의심된다며 같은 날 오후 9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2도 화상 등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경찰서는 성동경찰서로부터 5일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며 자신을 떠나는 것을 막고자 범행을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접근금지 및 격리 조치를 포함한 임시조치 1·2호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변호인 참여하에 금일 오후 조사 예정”이라며 “아직 피의자 조사 전이어서 구속영장 신청 방침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B씨는 태국인 지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건 사실을 전했고, 태국 현지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사건이 알려졌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는 8일 영사 직원들과 함께 B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위로했으며, 병원·경찰·통역사 등과의 연락 및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정부역, 대광위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의정부역 복합환승센터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의정부도시공사는 10일 국토교통부 대광위가 주관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의정부역 복합환승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정부역의 열악한 환승체계를 획기적으로 재편하고 본격적인 GTX시대를 맞이할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와 공사는 대광위 및 국토연구원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존 계획을 보완하고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혁신적인 미래형 환승센터 모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혁신구역(의정부역세권개발사업) 선도사업’과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공모 선정으로 향후 환승시설 조성비의 최대 3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공사는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의정부역은 GTX-C노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이 교차하는 경기북부 최대 교통 요충지다. 시는 이곳을 ‘교통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잡는 상생형 모델로 개발할 방침이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환승센터는 지하도상가, 행복로, 제일시장 등 원도심 핵심 상권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계획된다. 이를 통해 환승객과 유동 인구가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으로 유입시켜 의정부역 일대를 수도권 북부의 활력 넘치는 ‘경제 심장부’로 만들 계획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경영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의정부역을 경기북부의 교통·경제 허브로 도약시키려는 시의 비전이 실현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상권 상생’과 ‘도시 혁신’이라는 시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송양중,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대상

의정부 송양중학교 학생들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송양중에 따르면 최근 청주시 오스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5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YSC발표 심화탐구과제 부문에서 3학년 김대연·배준기·장선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량이 많아지고 있다는 문제에 주목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감초에 함유된 글라브리딘을 추출해 천연 자외선 차단제를 제조하고, 자외선 차단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연구에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지난 봄부터 아침 수업 시간 전과 점심 시간을 활용하며 탐구에 몰두한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참가한 학생 중 최고 성적을 뒀다. 팀장을 맡은 장선진 학생은 “실험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며 만약 혼자였다면 과연 이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양중학교는 2014년 개교 이후 AI 정보교육, 교내 발명대회, 해커톤 대회, 수학 창의해결 대회,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 천체 관측 활동, 이공계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A+ 등급’ 획득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공공기관과 지역 유관기관이 추진한 지역공헌 사업의 지속성, 공공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로 평가단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8개 영역,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등급을 부여한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2년 연속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의정부시 지방공공기관(유형Ⅱ)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올해 평가에서 재단은 환경·탄소중립 추진체계 구축, 상생협력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기획·실행, 투명경영 체계 정립, 기록물 관리체계 강화, 내부 통제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ESG 경영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 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성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정부시민과 지역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정부 학습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와 기회를 확산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시민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 지역학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예술·진로·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반환 공여지를 미래 산업과 일자리로 채우겠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내년 시정 방향을 반환공여지 개발과 교통인프라 구축 등에 주력키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3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내년에는 반환공여지를 미래산업과 일자리 중심지로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전략산업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카일은 AI‧디지털‧바이오 산업 기반지로 탈바꿈시키고, 의정부역세권은 교통과 업무, 상업 기능이 집약된 도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철도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F 민락 경유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GTX-C 노선은 조속 착공과 조기 개통을 위해 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걷고 싶은 도시’ 실현을 위해 산‧하천‧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심 곳곳에 분리된 녹지와 공원이 하나의 테마로 연결되는 도시 정원 조성도 추진한다. 태조‧태종과 관련된 역사 자산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의정부만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 노후화된 구도심을 개선해 도시 전체의 균형과 활력을 되살리며 특히 재건축‧재개발은 사업성 향상과 속도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레저스포츠타운, 민락 스포츠파크 및 송산수변정원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등을 추진하고, 공공시설 개방과 마음건강통합센터 설치 등을 통해 돌봄과 공동체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곁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지속한다. 100회 이상 운영된 현장시장실을 통해 아파트, 통학길, 생활 현장을 직접 찾고 시민 목소리를 듣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의정부만의 복지 브랜드 ‘모두의 돌봄’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먼저 살피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의 방향을 바로 세우고, ‘도시를 바꾸면 시민의 삶이 달라진다’는 믿음으로 한 걸음씩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그 걸음을 이어가며, 더 크고 단단한 가능성으로 도시의 미래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깝다! 0.605초’…의정부시청 정재원, 월드컵 3차대회서 銀

빙상 남자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제갈성렬 감독의 지도를 받는 정재원은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경기에서 7분25초56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 막판까지 중하위권에 머물던 그는 마지막 2바퀴에서 과감하게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흐스마(7분24초963)에 0.605초 뒤진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지난달 2차 대회에서도 같은 종목 2위에 올랐던 정재원은 연속 은메달을 거머쥐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감독은 “(정)재원이가 올림픽에서 메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천500m와 5천m 같은 개인 종목에서 체력과 기록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재원이와 활발한 소통으로 훈련량과 강도를 과감하게 늘린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박지우(강원도청)가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박지우는 8분08초285를 기록하며 네덜란드의 마리케 흐루네바우트(8분7초660), 미국의 미아 망가넬로(8분7초924)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임리원(의정부여고)은 8분09초836으로 16위를 기록했다. 단거리 종목에서도 의정부시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여자 500m에 출전한 김민선은 37초830으로 7위, 남자 500m에서는 구경민(경기일반)은 34초836으로 18위에 자리했다. 디비전B에서 의정부시청의 조상혁은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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