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6~17일 동네 카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청년이 운영하는 행복로 근처 카페에서 별로의 행사나 의전 없이 김 시장이 직접 시민들이 있는 테이블을 찾아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차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기존 출판기념회가 대규모 컨벤션 시설 등에서 열리고 내빈 축사와 인사 등으로 진행하는 것을 과감히 탈피하고 소규모 지역 카페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의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는 문구와 친필 사인을 일일히 해 주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행사장 한 곳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소원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접수하게도 했다. 김 시장이 발간한 책 ‘의정부 해결사’는 취임 이후 의정부시가 직면했던 주요 현안과 해결 과정을 기록했다. 3일 간 시민과 함께 현장을 지키며 이동성폭행범 김근식 의정부 이송를 저지한 내용을 비롯해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시민공론장을 운영해 쓰레기 소각장, 예비군 훈련장 이전 갈등 해결, 의정부역세권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미군 반환공여지 첨단산업 클러스터 전환 등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김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 지 3년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 책에 의정부시가 안고 있던 도시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온 과정과 결과를 담았다”며 “현장에서 길을 찾고, 약속을 성과를 만들겠다.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뒤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한 상습 음주 운전자가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정민)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을 받던 중 10월에만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3번이나 적발됐고, 그 이후 교통사고까지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음주 단속에 걸린 후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갈 때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계속할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구속하고, 승용차도 압수했다.
의정부시가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 그동안 계획 중심에서 사업실행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은 지난 14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와 캠프 잭슨을 방문해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의 진행 현황을 살피고 제도적‧행정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반환공여지의 공공적 활용과 시민 이용 확대를 위한 추진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규제 해소 등 구조적 제약 요인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먼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현장을 방문해 최근 공식 도로명이 부여된 CRC 통과도로 ‘시민품으로’ 구간을 점검하고, 개통 이후 교통량 변화와 이용 현황을 확인했다. 해당 도로는 7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군사기지를 관통하는 구간으로, 2023년 개통 이후 인근 지역의 교통 흐름 개선과 도시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는 해당 도로를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공공 활용 취지를 고려해 국유재산 무상사용 전환 필요성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시는 시민 이용과 공공성 확보를 고려해 해당 도로가 안정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어 캠프 잭슨에선 최근 오염토양 정화를 마친 부지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검토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그간 캠프 잭슨을 포함한 반환공여지는 개발제한구역과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된 규제와 높은 국유지 비율로 인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개발을 추진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반환공여지 개발 여건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논의와 준비 과정 등을 바탕으로 향후 단계별로 검토가 필요한 과제들을 정리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반환공여지 개발 정책을 기존의 계획 중심에서 사업 실행 중심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미 수립된 계획들이 실제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 체계를 강화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의 반환을 주요 현안으로 관리하며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반환 논의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캠프 스탠리는 반환 시기와 활용 방향에 따라 도시 구조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반환 이후 활용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미군기지로 인해 지난 70여 년간 도시 발전에 구조적인 제약을 받아 온 만큼 지역의 반환공여지 개발은, 광범위한 면적과 막대한 재정 부담, 중첩된 수도권 규제 등으로 인해 개별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국가의 보다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국가 정책과 제도 논의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와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CRC와 캠프 잭슨을 포함한 반환공여지를 단절된 공간이 아닌 도시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구내식당이 환경부·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남은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0개 집단급식소가 참여했으며 북부청사 구내식당은 기록 관리 체계, 감량정책의 실효성, 직원 참여도, 스마트 기반 운영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북부청사 구내식당은 정부부처 및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잔반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직원 참여 중심의 자율적 감량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그 결과, 2024년 대비 일평균 잔반량 26.6% 감소, 1인당 잔반량 34% 감소, 식자재비 약 464만7천원 절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메뉴 선호도 조사, 탄력적 조리, 신메뉴 품평회 등 급식 품질 개선 노력도 병행해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현장평가에서도 음식 폐기물 분리 및 처리 체계, 기록 관리의 정확성, 감량 노력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전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포인트 제도 운영과, 잔반 데이터 기반의 급식 운영 개선 사례가 모범사례로 꼽혔다. 경기도 북부청사 구내식당의 스마트 잔반관리 추진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5년 하반기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부청사 구내식당의 최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든 값진 성과”라며 “경기도가 공공부문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반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과정에서 요구되던 추천서 발급 절차를 전면 폐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필요한 행정 단계를 줄여 자금 지원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그동안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을 이용하려면 시에 추천서를 신청하고, 시가 다시 재단에 추천서를 발급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문서 이송과 확인에 시간이 소요돼, 자금이 시급한 소상공인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경기도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신용보증 서비스 항목 중 ‘지원 절차의 편리함’에 대한 만족도는 64.9%로 가장 낮게 나타나,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재단의 개선 요청을 수용하고, 추천서 신청 및 접수 절차를 생략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조정했다. 개선된 제도에 따라 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하면 시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행정적 통제를 생략하는 대신 재단이 지원 명단을 시에 송부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후 관리 체계를 전환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문서 이송 등 행정 절차에 소요되던 기간이 10일가량 단축되면서, 소상공인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시점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특례보증 지원 과정에서 반복되던 행정 절차를 정비해 소상공인이 보다 빠르게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화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관(신한대 전자공학과 교수)이 6·3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특보는 14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변화하고 있다. 의정부도 변해야 한다”며 “시민시장 심화섭이 의정부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심 특보는 “재정자립도21% 재정자주도47% 경기도에서 최하위권의 재정역량이 시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반드시 국복해야할 과제”라며 “재정을 비롯해 지방정부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필수다. 정부와 집권여당과 한 호흡으로 일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한 지역민심을 담은 건의문을 정청래 당대표에게 직접 전달했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명확한 의지를 전하며 정부주도개발을 위한 특별법 협조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이 “AI시대 선도할 전문가, 기본사회를 실현할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며 “노무현의 철학과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이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현방안에 대해 손발을 맞춰 일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심 특보는 “어린 시절 미군부대에서 남은 음식을 모아 끓인 꿀꿀이죽을 먹을 정도로 가난에 찌들었던 소년이 어렵사리 공부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처음 홀로서기를 한 곳이 의정부다.의정부는 33년 동안 시랑하는 아내와 두딸, 그리고 대학이라는 일터를 선물해 주었다”며 “말로 약속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의정부시의 한계를 깨고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업 유치와 미군 공여지 개발 등에 시정 역량을 집중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김 시장은 의정부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문화 축제 내실화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걷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Q. 기업 유치, 공여지 개발, 역세권 개발 등 자족도시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A. 의정부는 오랫동안 ‘규제의 도시’였다. 과밀억제, 개발제한, 군사시설보호구역까지 발목을 잡는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기업 유치와 공여지 개발을 의정부 도약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본부, 바이오 기업 등 굵직한 앵커 기업이 의정부를 선택했고 용현산단도 ‘용현 이노시티 밸리’로 재정비했다. 특히 올해는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 본격화되는 해다. CRC는 인공지능(AI)·디자인 중심의 글로벌 허브로 카일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의정부를 경기 북부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 의정부역세권 개발 역시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동서로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철도 중심의 입체적 교통체계를 구축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한편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의정부역 일대는 이미 수도권 북부의 교통·경제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혁신구역’ 후보지에 선정돼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 중이며 국토연구원·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복합환승센터 컨설팅 지원 대상에도 선정되는 등 제도적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역세권 개발은 단순한 도시 정비가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기반을 다시 짜는 일이다. Q. 문화 정체성 찾기와 더불어 ‘걷고 싶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데. A. 문화는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다. 이제 의정부시는 군사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왕의 도시’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찾겠다. 2025년 40회를 맞은 ‘회룡문화제’에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는 시민 1천여명의 참여 속에 6만여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도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찾는 과정이다. 축제를 기반으로 시민 역사교육, 체류형 관광 콘텐츠, 정례화된 행사 구조까지 확장해 가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역사문화도시’를 구현하겠다. 아울러 ‘걷고 싶은 도시’는 곧 살기 좋은 도시다.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만들었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교통, 건강, 문화, 복지 등 모든 영역이 연결되는 통합적 걷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걷고 싶은 도시는 단지 인도를 정비하는 것이 아니다. 그 길 위에 일자리, 문화, 여가, 자연이 함께 있어야 진짜 걷고 싶은 도시가 된다. 이를 위해 생태하천 복원부터 신곡새빛정원, 아이들이 심고 가꾸는 힐링 텃밭, 도심 숲을 시민과 함께 조성하는 추동 숲정원 등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복안은 있는지. A. 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미래를 동시에 바꾸는 힘이다. 중복되고 비효율적인 버스 노선은 통합·정비하고 생활권 단위의 순환버스를 신설해 의정부 동서 간의 단절된 생활 흐름을 바로잡을 계획이다. 또 학생 통학버스 확대, 광역버스 노선 보강, 마을버스 체계 개편 등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겠다. 철도의 경우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F 노선의 민락 경유안, 7호선 연장 복선화 등 굵직한 현안을 국가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여기에 더해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과 개통, 도봉산~옥정 간 7호선 연장도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 새해 역점사업 ▲반환 공여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의정부역세권 개발 통한 대전환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 문화 정체성 찾기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12일 병원 화상회의실에서 의정부시체육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송명호 의정부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체육회 임직원 및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의료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체육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의 공익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에 협력한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현 병원장은 “의정부시체육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해 시민설명회를 열고 개발 구상, 향후 추진 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13일 오후 2시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 시민설명회 현장에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반환공여지 활용 방향과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날 “의정부시는 미군부대 8개, 미군부대를 지원 협력하는 한국군 부대가 11개나 있을 정도로 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이라며 “미군이 있었던 지역만이라도 묶어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서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켜 가자라고 하는 것이 핵심이 바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약 84만㎡, 캠프 카일 약 14만㎡ 등 총 98만㎡ 규모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이며, 사업시행자는 의정부시와 의정부도시공사가 맡을 예정이다. 의정부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Contents & Bio InterLink Tech Hub’를 컨셉트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이었던 반환공여지를 수도권 주요 산업 벨트를 연결하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설명회에서 두 후보지를 기능별로 특화해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CRC에는 디자인·미디어 콘텐츠·AI 산업이 핵심 전략산업으로 제시됐다. 디자인과 K-뷰티를 비롯해 영상·비디오 제작, AR·VR·X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생성형 AI와 AI 플랫폼, 게임·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산업 등이 중점 육성·유치 대상이다. 캠프 카일에는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중심으로, 임상·실증 중심 바이오, 디지털 헬스, 원격의료 및 IoT 연동 의료기기, AI·빅데이터 기반 의료 솔루션, 원료의약품 국내화 연구, 합성생물학 기반 개인맞춤형 진단·치료 분야 등이 제시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후보지 선정–개발계획 보완–중앙정부 협의–지정 등 여러 절차를 거치는 중장기 사업임을 설명하며, 향후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으며, 같은 해 4월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올해까지 경기도와 개발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사전자문과 관계부처 협의, 내년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9년 실시계획 수립·승인, 2030년 부지조성공사가 예정돼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시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수도권에 캠프 레드 클라우드와 캠프카일 규모의 국유지가 있는 곳이 없다.우리한테는 기회가 있다. 한마음으로 한 뜻으로 우리 의정부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갔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이미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 또는 일부(최대 40만 원)를 지원해, 전세 계약 종료 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다. 대상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소득기준으로는 청년 가구 연 5천만 원 이하나 청년 외 가구 연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가구 연 7천500만 원 이하 등이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보증료 지원을 받았던 보증과 동일한 보증서 번호로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안심전세포털 또는 정부24를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의정부시청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증 가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