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서 만나는 로컬 작가…시흥시, ‘우리동네 초대석’ 운영

시흥시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지역서점 3곳에서 지역 작가와 활동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동네 초대석’을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인문·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역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강연은 장곡동 ‘섬마을책방’, 대야동 ‘백투더북샵’, 배곧동 ‘책읽는달팽이’ 등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동네 서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스페인과 중남미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안녕 스페인? 즐거운 라틴아메리카!(7월 8일)’를 주제로 섬마을책방에서 열린다. 이어 백투더북샵에서는 ‘우리동네, 남겨진 공간의 흔적 찾기(7월 23일)’, ‘시가 왜 예술이 되는가?(9월 9일)’ 강연이 진행된다. 책읽는달팽이에서는 ‘제철커피: 계절을 마시는 커피 인문학(10월 16일)’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을 기록하는 ‘스마트폰으로 그리는 하루의 기록(11월 13일)’ 강연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문화예술, 지역사, 생활문화 등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주제로 구성됐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우리동네 초대석은 익숙하게 드나드는 동네서점에서 지역 작가와 활동가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동네 책방에서 보내는 특별한 저녁이 시흥시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따뜻한 문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마당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회차별 일정과 강연 주제, 강연자 정보는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20일부터 ‘여름바다 버스킹’ 개막… 매주 토요일 진행

시흥시는 ‘2026년 물길따라 버스킹’ 사업의 여름철 특별 기획으로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을 오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의 대표 해양 관광명소 일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여름 주제 버스킹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의 낭만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이도 빨강등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오이도 함상전망대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등 서해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된다.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은 바다 풍경과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계절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장소별 특성과 주요 관람객층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오이도 빨강등대와 함상전망대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어쿠스틱 밴드, 하모니카 연주, 포크 음악 등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는 마술, 서커스, 댄스,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장소별 2회씩 총 8회 운영되며, 회차당 약 60분간 진행된다. 시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리공연이 무더운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음악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쉼표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여름철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에 이어 가을철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계절 특화 버스킹을 선보이며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야외 공연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관련 안내는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시흥 자활기업 ‘두드림 클린’, 국비 공모 선정… 1억4천 확보

시흥시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두드림 클린 협동조합’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도 제2차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억4천만 원의 창업 및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자활기업의 초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역자활센터의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흥시의 자활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하는 두드림 클린 협동조합은 자활근로사업단에서 7년 4개월간 세탁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선다. 조합은 배곧동에 세탁편의점인 크린토피아와 무인 24시 빨래방인 코인워시를 결합한 ‘멀티숍’ 매장을 조성해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확보한 창업자금은 시설 구축과 장비 구매, 초기 운영 안정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인근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수거·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젊은 층을 겨냥한 ‘플랫폼 예약제도’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이불빨래 및 누구나 돌봄 세탁 서비스 등 공공 세탁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안정적인 고정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향후 매출 성장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세탁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한 사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은 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지역 공동체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경영지도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27~28일 은계호수서 기획공연 ‘풍류야행’ 개막

시흥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7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시립전통예술단 기획공연 ‘풍류야행’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전통예술단의 대표 창작 작품과 작품성이 뛰어난 전통예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 공연의 깊이와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풍류야행’은 전통예술 고유의 장단과 호흡, 음악적 서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통과 창작이 조화를 이루는 시흥형 전통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사물놀이의 거장인 김덕수 명인과 남상일 명창이 특별 출연해 시립전통예술단과 협연 무대를 꾸민다.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두 예술인의 개성과 역량이 예술단과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첫날인 27일에는 김덕수 명인의 역동적인 장단과 연희를 중심으로 전통연희의 진수를 선보이며, 28일에는 남상일 명창 특유의 해학과 깊이 있는 소리를 바탕으로 기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공연은 양일 모두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공연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 개교 80주년 기념…시흥시-서울대, ‘시흥캠페스타’ 개최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원에서 ‘캠퍼스플러스(CAMPUS+) : 시흥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CAMPUS+’의 하나로, 서울대학교 구성원과 시흥시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예술 축제다. 시흥캠페스타는 교육협력동을 비롯해 에스파크(S-Park), 에스플라자(S-Plaza), 에스패시지(S-Passage) 등 캠퍼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캠퍼스형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캠퍼스를 자유롭게 거닐며 다양한 공연과 버스킹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관람객이 캠퍼스를 자유롭게 거닐며 공연을 감상하는 '캠퍼스형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대취타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하프와 쿨린탕, 해금과 재즈, 판소리와 카헨, 생황과 소, 플루트와 마림바, 브라스 앙상블, 보컬리제, 타악기와 디제이의 융복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캠퍼스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시민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며 초여름 캠퍼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교육협력동 1층 에스라운지(S-Lounge)에서는 특별 점심 뷔페가 운영되며, 시흥시민에게는 이용 요금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슬러시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 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시민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교육·문화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공학대, 지역문제 해결형 교육 성과 공유… 정책 연계 본격화

한국공학대학교가 지역사회 현안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문제 해결형 교육을 통해 지역 협력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 한국공학대는 오는 17일 교내 아트센터에서 ‘2026학기 지역사회참여교과(Community Engagement·CE교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습 성과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발굴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 정책과 제도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CE교과는 지역사회 문제를 교육과정 안으로 끌어들여 학생들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학생들은 시흥시의 다양한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며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얻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시작된 CE교과는 현재까지 누적 162개 강좌, 98개 교과목이 운영됐으며 총 6천281회의 학생 참여를 기록하는 등 한국공학대 대표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업 주제도 다양하다. 거북섬 관광 콘텐츠 개선, 산업단지 도로환경 개선, 다문화 주민 지원, 바이오 특화도시 브랜딩, 지역상권 활성화, 반려동물 정책, 청년 정책,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시흥시가 직면한 실제 현안이 교육과정에 반영된다. 학생들은 현장조사와 인터뷰, 데이터 분석, 정책 검토 등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한다. 성과공유회에는 황수성 총장을 비롯해 CE교과 수강생과 담당 교수진, 시흥시 및 시의회 관계자, 관내 유관기관, 연구기관, 법률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CE교과 전체 수강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장 로비에는 우수 결과물 전시가 마련되며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학생 성과에 대한 공유와 환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쉐이프드 링크 패키지’, ‘시흥 첨단 바이오산업단지 도시이미지 특화 디자인 프로젝트’, ‘거북섬 공간 UX 개선’, ‘경쟁시장의 언어 환경과 경제민주주의’, ‘시흥시 반려동물 관련 시스템’, ‘지역 미디어 활용 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 ‘맞춤형 노후 지원 플랫폼 개발’, ‘복정 해양쓰레기 크리너’, ‘시흥시 다문화 학습 이해 지원 서비스’, ‘시흥 e-러닝 플랫폼 활성화 정책’, ‘소음 환경 측정 및 녹지율 연구’, ‘시민 참여형 민원 플랫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스마트팜 디자인 프로젝트’ 등이 선정됐다. 한국공학대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결과물이 정책과 조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흥시와 시의회, 연구기관,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우수 결과물을 대상으로 정책 보고회를 열어 실제 제도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황수성 총장은 “대학은 지식을 전달하는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정책과 사업, 제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흥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예능 ‘꿈키움 장학생’ 오디션 성료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3일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예능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한 ‘2026년 시흥 꿈키움 장학생’ 선발 현장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에서는 지난 5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능 분야(무용‧음악)의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심사는 무용 분야(실용무용,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와 음악 분야(피아노, 관현악, 국악, 뮤지컬 등)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독립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오디션은 기존의 폐쇄적인 선발 방식에서 탈피해, 학부모 등 보호자의 참관이 가능한 ‘공개 오디션’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 무대 환경을 경험하는 동시에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가족들 또한 긴장감 속에서도 자녀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학생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총 6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차등 지급 될 예정이며, 향후 이들이 지속적으로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서로 배우는 소중한 성장의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꿈나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 행안부 기본사회 워크숍서 우수사례·추진 성과 발표

시흥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26 기본사회 실현 지방정부 담당자 워크숍’에 참석해 기본사회 추진체계 구축 과정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정부의 기본사회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흥시는 그간의 기본사회 정책 추진 기반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질적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 받았다. 시흥시는 지금까지 ▲기본사회 전담조직 구성 ▲기본사회 추진 태스크포스 운영 ▲부서별 교육 및 워크숍 추진 ▲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을 통해 정책 실행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본사회 관점의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병행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향후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기본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전문가·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정책공모전과 세미나를 운영해 정책 설계 전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우수사례로는 기본소득 플랫폼 ‘시흥화폐 시루’를 소개했다. 시루는 상시 할인 구조를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바일 기반 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에서 기본사회 가치 실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기본사회는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라며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시흥형 기본사회 모델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누구나 돌봄’ 제공기관 간담회 및 교육 개최

시흥시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2026년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 및 교육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 분야별 제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제공기관 유의사항 안내 ▲현장 질의사항 공유 ▲누구나 돌봄 플랫폼 세부 처리 절차 교육 ▲사업 내실화를 위한 발전 방안 논의 ▲제공기관 고충 및 사업 개선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특히 플랫폼 기반의 신청·연계·정산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통해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흥시는 의료기관, 복지기관, 민간서비스 제공기관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통합지원협의체와 통합지원회의를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이러한 통합돌봄 체계의 핵심 자원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운영의 안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공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큼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내가 만든 AI 그림책” 시흥시 목감작은도서관, 미디어 전시 개최

시흥시 목감작은도서관이 상반기 미디어&아트 특화 프로그램 ‘AI로 만드는 동화세상’ 수강생 작품을 도서관 내 아트월(Art Wall) 영상 전시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디지털 창작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창작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로 만드는 동화세상’은 어린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구상하고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차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이야기 구성부터 캐릭터 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 제작, 책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각자의 창작 동화책을 완성했다. 특히 AI 기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융합형 창작 활동으로 구성돼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한 권의 동화책으로 제작돼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미디어&아트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동화책을 시민 참여형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미래 미디어 환경에 친숙해지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특화 주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