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25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금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125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며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천군의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매년 여름·겨울철 등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으며, 연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연천군지부에서는 지난 24일 화요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6명이 참여해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국악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반찬봉사를 통해 나눔을 전하고 있다. 이날은 연근조림과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두 가지 반찬이 조리되었으며 정성껏 준비된 밑반찬은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구성하여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찬 나눔 활동은 3월부터 10월까지 7회 진행되며 매회 관내 소외계층 25가구에 전달된다. 한국국악협회 연천군지부 김세정 회장은 “흥겨운 가락뿐 아니라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이영목)는 최근 홍수기를 앞두고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연천포천권지사를 비롯해 연천군·포천시 지자체 담당자 및 홍수터 시설담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홍수터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수위별 상황 전파를 통한 출입 통제 및 시설물 대피 절차 등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영목 지사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무엇보다 사전 대비와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인했고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며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인 ‘연천 청소년 AI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연천군은 이날 연천읍 문화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청소년 AI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연천군 청소년 대표들과 김덕현 군수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제곡을 만들고,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가 창작 안무로 무대를 꾸몄다. 청소년들은 “AI가 만든 음악에 맞춰 우리가 안무를 만들고 무대에 섰다는 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AI센터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센터는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사업으로, AI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설립됐다. AI센터는 연천읍 문화로 140에 위치, 지상 1층, 연면적 333.23㎡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됐다. 내부에는 첨단 AI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인존’과 코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서브존’, 팀 프로젝트 공간인 ‘팀워크존’, AI 및 4차산업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될 클래스 A·B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천군과 AI센터 운영을 맡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9개 강좌),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15개 강좌), AI 및 미래 진로탐색, 디지털 시민교육, 생성형 AI 실습 등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학교 기관 방문형 프로그램, 주말 토요프로그램, 단체 방문 AI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AI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넘어 다양한 직군을 탐색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천군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회장 양수정)는 4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2회 구석기 축제 관련 5월 4일~5일 열렸던 제3회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석기 시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석기를 그려라’를 주제로 내가 본 구석기 축제를 활용한 창작그림 561점이 출품됐다. 접수된 수백 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구석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수정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다시 태어난 구석기 시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그림그리기 대회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는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며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 가구가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해 반찬봉사를 계획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한 닭볶음탕과 비타민이 가득한 호박볶음을 조리해 전달했다. 2025년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16회 진행되며 매회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 22가구에 전달된다. 박정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장은 “매회 반찬 봉사마다 대상자분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입맛에 맞는 반찬을 조리하도록 노력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은 연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 관련 연천IC교 시공을 위해 연천읍 옥산리 354-3번지 일원에 국도 3호선 우회도로(왕복 4차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16일부터 연천IC교 시공이 완료될 때까지 약 6개월이다. 군은 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을 위해 콘크리트 방호벽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 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회도로 운영기간에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에서는 최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1명이 참여해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행복나누미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월 2회 진행되는 반찬봉사는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와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나누미 반찬봉사 활동은 3월부터 10월까지 15회 진행되며 매회 관내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23가구에 전달된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 서영순 회장은 “행복을 나누는 반찬봉사를 통해 대상자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봉사뿐만 아니라 명절음식, 김치 나눔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협의회장 박일호)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1기 연천군협의회 활동의 결실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임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연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연천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별미식품도너츠윤(대표 윤영철), 개미산떡방(대표 이철재)과 함께 ‘연천율무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너츠윤은 자체 개발한 율무크림을 개미산떡방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개미산떡방은 이를 활용한 떡 신제품을 개발, 시판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율무 산업의 기반 조성과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해 작년 더벤티, 올해 4월 백미당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까지 율무의 산업화 기반을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연결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개미산떡방은 2015년부터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출발한 마을공동체로, 2024년 마을기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식품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바른 먹거리 제품 개발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전통식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미산떡방은 도너츠윤의 율무크림을 활용한 '율무크림떡' 출시 예정이며, 연천율무를 주재료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힘쓸 예정이다. ㈜별미식품도너츠윤은 1997년 동두천 본점을 시작으로 도너츠 반죽을 전국에 공급해온 식품기업이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크림이 들어간 찹쌀도너츠를 선보이며 브랜드를 전국 26개 가맹점으로 확장하였고, 2023년에는 연천 은통산업단지 내 식품 공장을 준공하며 연천과 인연을 맺었다. 도너츠윤은 연천율무를 활용한 ‘율무크림 찹쌀도너츠’를 통해 지역 농산물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협약에서는 자체 개발한 율무크림을 개미산떡방에 공급하며, 가공품 간 민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