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2026년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전미애)가 센터 내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연천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올 한 해 추진할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올해 탄소중립지원센터 사업 보고를 상정하고, 연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이행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연천군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발굴, 지역사회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군민 참여형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전미애 센터장은 “연천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인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대진대의 전문성과 연천군의 행정력을 결합해 실천이 가능한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 또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연천군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천군, 구석기축제 기원 ‘임진강자연센터 플로깅 대회’ 개최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연천군 임진강 자연센터 및 임진강변 등지에서 펼쳐진다. 15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25일 미산면 임진강 자연센터 및 임진강변 등지에서 ‘임진강 자연센터 플로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플로깅에 그치지 않고, 연천의 역사적 가치인 구석기를 연천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이클레이 자연기반도시 등과 연계해 임진강 자연센터에서 전문 강사들이 들려주는 유익한 강연과 환경보호 미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영윤 강원대 지구자원연구소 연구교수의 지질 관련 토크와 김미희 생물생태자연연구소 대표의 식물 탐사 등이 열린다. 이어 임진강변에서 플로깅 활동과 지질 및 식물 우수 사진 투표 전시회가 펼쳐지고, 참가자들에게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참가자들은 회차별 1시간 30분씩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 무료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민 이모씨(58)는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교육적인 요소가 강화된 점이 좋다”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환경보호활동까지 펼칠 수 있어 의미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과 역사, 교육 등이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천 구석기축제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 등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직접 해보니 자신감 생기네요”…연천소방서 장애인 맞춤 소방안전교육 ‘눈길’

“몸으로 익히는 교육 덕분에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연천소방서(서장 박성호)가 재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대응이 어려운 장애인의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전곡읍 한탄강어린이교통랜드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연천군지회 소속 장애인 및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시각 자료와 직접 체험을 병행하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교육에 앞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표시 기능이 포함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누전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사전에 배부해 생활 속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교육 현장에서는 해당 장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유지관리 요령을 상세히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본 교육에서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수칙과 신속한 대피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용 소화기를 활용해 화점에 직접 분사해보는 실습을 통해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혔으며 완강기 등 주요 소방시설의 사용법도 체험했다. 이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영상통화 및 문자 신고 등 장애인을 위한 119 신고 방법과 함께 응급의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도 병행됐다.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구급대와 협업해 ‘119 안심콜’ 현장 가입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박성호 서장은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소외됨 없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안전의 날 맞아 연천군-동두천시 건설 현장 합동점검

4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연천군이 동두천시와 함께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지킴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은 제조업 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두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노동 안전지킴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두 도시는 이번 점검에서 건설 현장에서 발생 위험이 큰 추락·낙하 사고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안전모·안전대 착용 여부, 작업 발판 및 개구부 관리 상태, 중장비 작업 시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반은 단순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작업 과정에서의 위험 요소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 사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점검에서는 최근 공장 화재 등 산업현장 내 화재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 점검도 병행됐다.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상태, 인화성 물질 취급 적정성, 전기 설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대피 체계에 대해서도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음껏 발명해요”…연천 전곡초 발명교육센터 개강식 개최

연천교육지원청 부설 전곡초등학교발명교육센터가 8일 전곡초등학교 별관 창의창안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발명교육의 참뜻을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진행될 교육과정을 안내, 학생들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미래를 향한 선서와 격려의 장개강식은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학생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교육과장 격려사 및 학교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 대표는 선서를 통해 발명 교육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으며, 교육 관계자들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올해 발명교육센터는 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고급 총 3단계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발명 10계명, 트리즈(TRIZ), 아이디어 발상법 등 이론 교육부터 나만의 발명품 만들기, 진동로봇 및 롤링볼 제작 등 실습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정규 과정 외에도 특별 교육 과정과 온라인 발명 교육을 병행해 교육 이수율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수업에 앞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시설 및 공구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남희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이번 개강식을 통해 체계적인 발명교육센터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발명 교육을 통해 일상의 불편함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연천군과 두루미 먹이 공급 협약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백장열)는 9일 지사 상황실에서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연천군 율무연구회와 ‘멸종위기 두루미 먹이 공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겨울철 군남댐 일원에 도래하는 두루미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에서 손수 재배한 먹이원을 안정적으로 확보·공급함으로써 동절기 먹이 고갈 시기를 최소화해 두루미 생태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멸종위기 두루미 생태보전을 위한 먹이원의 안정적 확보 및 공급 ▲연천군 농업인 단체 참여를 통한 먹이원 재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두루미 먹이 공급의 효율적 운영관리 등이다. 군남댐 인근 지역은 겨울철 두루미와 재두루미 등 멸종위기 조류의 주요 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두루미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깨끗한 수변 환경과 서식지를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생태지표종이다. 연천포천권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 단체와 상생하는 두루미 먹이원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백장열 지사장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두루미는 매년 군남댐을 찾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안정적인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먹이 공급체계를 구축해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생태보전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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