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 연천군 소외계층 위한 성금 205만원 기탁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회장 송중섭)가 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회원 21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는 2020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질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질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송중섭 회장은 “연천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작게나마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큰 의미와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해준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연천 일원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선정…경기북부 수도권 그린바이오 허브로 도약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연천군 일원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가 미래 농업과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3일 도에 따르면 그린바이오산업은 미생물·천연물·식품소재·곤충·종자·동물용의약품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산업이다. 도는 8월 연천군을 거점지역으로 하는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첫 번째 지구 선정이다. 도는 이번 지구 지정으로 정부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기업지원 사업 가점, 공유재산 특례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는 연천읍·신서면·군남면 일대 약 104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율무․대양귀리․헴프 등 천연물 기반 자원과 DMZ 접경지역의 청정환경을 보유해 그린바이오 연구에 최적화된 곳이다. 육성지구는 이 같은 연천군 특화작물을 중심으로 원료 표준화와 대량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성장과 창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노극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육성지구 지정은 경기도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받은 결과”라며 “경기도는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국가전략거점 지역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개통식 개최

연천군이 1일 오후 2시 청산면 궁평리와 전곡읍 신답리를 연결하는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개통식을 진행했다. 출렁다리는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에 포함돼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 지난해 1월 착공을 시작해 보도현수교(출렁다리) 길이 300m, 폭 1.5m, 진입도로 길이 200m, 폭 6m, 휴게쉼터 1천855㎡, 주차장 75면 등으로 지난달 27일 준공됐다.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천연기념물 제542호 아우라지 베개용암과 한탄강, 영평천 두 강물이 합류하는 전경을 발아래에서 느낄 수 있다. 다리 위에서 조망하는 웅장한 주상절리와 베개용암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자연유산으로 특히 내륙에서 발견되는 희귀한 베개용암의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겨울 눈이 내렸을 때 얼어붙은 강바닥과 설경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개통을 통해 주변의 궁평리 먹거리촌, 재인폭포 공원, 좌상바위 등 기존 관광지와 시너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명소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곡읍 신답리와 청산면 궁평리를 잇는 출렁다리는 한탄강 주상절리 트래킹코스와 연계해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연천을 찾아 연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할 것”이라며 “또 지역 발전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연천의 위상을 드높이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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