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아이와 함께 즐기는 클래식 축제 ‘베이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연천군은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연천 구석구석 문화 콘서트 – 베이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창단한 인터스텔라 챔버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오케스트라는 임현정의 지휘 아래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 출신 연주자들과 프랑스,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 수학한 연주자들로 구성돼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쳤다. ‘베이비 페스티벌’은 7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클래식 공연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장 바닥에 매트를 설치해 아이들이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자유롭게 앉거나 서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등 체험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사전 예약자 110명 중 90여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연천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참여형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천노곡초, 책 속 이야기가 무대로…공연 관람 현장학습 진행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박기천)는 22일 유치원생 및 1~2학년, 특수학급(해바라기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공연관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역 중심 독서인문교육 강화’ 정책과 연천교육지원청의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독서생태계 확장’ 기조를 학교 현장에서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측은 수레울아트홀이라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책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람 공연인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는 유설화 작가의 인기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학생들은 책으로 접했던 주인공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상상력을 자극받았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천노곡초 꿈나래도서관은 사전에 원작 도서를 함께 읽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공연 관람 후에는 글쓰기 등의 사후 표현 활동을 연계하여 배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동행한 사서교사는 “아이들이 지역의 문화 자원을 통해 책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연천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이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노곡초는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전문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교사를 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연천 구읍건널목 폐쇄 갈등 5년만에 해결…입체교차로 설치 합의

연천지역의 해묵은 민원인 연천읍 구읍건널목 폐쇄 갈등이 5년여 만에 해결됐다. 전철 1호선 설치로 사안이 불거졌지만 이곳에 입체교차시설인 과선교 설치로 봉합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에는 건널목 대신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입체교차로가 설치된다. 22일 군과 김성원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전날 국민권익위의 ‘연천 구읍건널목 재통행을 위한 구읍과선교 설치’ 집단민원현장 조정회의에서 군과 국가철도공단 등은 입체교차시설인 과선교 설치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입체교차시설 설치 관련 사업비 250억원(추정 금액)은 국가철도공단이 75%, 군이 25%를 각각 부담해 시행하기로 했다. 구읍건널목 갈등은 2021년 수도권 전철 1호선 동두천~연천구간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법령상 연천읍의 구읍건널목 폐쇄가 불가피해지면서 비롯됐다. 주민들은 건널목이 폐쇄될 경우 최대 2.5㎞ 이상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하고 지역 간 단절이 우려된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한편 이번 조정회의에선 입체교차시설인 과선교 설치에 큰 걸림돌이던 비용 분담 문제가 해결되면서 갈등이 봉합됐다. 구읍과선교에는 보도와 차도를 포함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박종일 연천군수 권한대행은 “구읍 과선교 설치사업을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대한미용사회 연천지부와 이·미용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이 대한미용사회 연천지부(지부장 조연숙)와 ‘연천형 통합돌봄 이·미용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연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노인 또는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원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 불편 대상자의 위생 관리와 생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용협회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 상태나 주거환경을 자연스럽게 모니터링하는 ‘사회적 안전망’ 강화 역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연숙 지부장은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문적인 기술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상자들이 청결하고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동선 군 산업복지국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의 통합돌봄을 위해 선뜻 손을 잡아준 대한미용사회 연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집에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천 임진강자연센터 초등생 지질·생태가디언즈 참가 모집

연천군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질·생태 가디언즈 캠프’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구촌나눔운동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다음 달 16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이 연천의 대표적인 지질·생태 자원을 직접 탐사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단순 이론 학습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4단계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100만 년 전 용암의 흔적’을 찾아가는 지질 탐사와 지역 생물 다양성 조사활동 ▲임진강의 자연정화 원리를 재현한 물 정화 실험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 역량 강화 ▲활동 전 과정을 영상 및 미디어로 기록해 환경보전 메시지를 확산하는 미디어 기록 ▲일상 속 실천 약속을 담은 ‘가디언즈 선언문’ 작성 및 타임캡슐 봉인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글로벌 환경 교육으로 ▲깨끗한 물과 위생 ▲기후변화 대응 ▲육상생태계 보전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진강자연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2026년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전미애)가 센터 내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연천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올 한 해 추진할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올해 탄소중립지원센터 사업 보고를 상정하고, 연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이행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연천군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발굴, 지역사회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군민 참여형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전미애 센터장은 “연천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인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대진대의 전문성과 연천군의 행정력을 결합해 실천이 가능한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 또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연천군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천군, 구석기축제 기원 ‘임진강자연센터 플로깅 대회’ 개최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연천군 임진강 자연센터 및 임진강변 등지에서 펼쳐진다. 15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25일 미산면 임진강 자연센터 및 임진강변 등지에서 ‘임진강 자연센터 플로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플로깅에 그치지 않고, 연천의 역사적 가치인 구석기를 연천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이클레이 자연기반도시 등과 연계해 임진강 자연센터에서 전문 강사들이 들려주는 유익한 강연과 환경보호 미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영윤 강원대 지구자원연구소 연구교수의 지질 관련 토크와 김미희 생물생태자연연구소 대표의 식물 탐사 등이 열린다. 이어 임진강변에서 플로깅 활동과 지질 및 식물 우수 사진 투표 전시회가 펼쳐지고, 참가자들에게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참가자들은 회차별 1시간 30분씩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 무료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민 이모씨(58)는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교육적인 요소가 강화된 점이 좋다”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환경보호활동까지 펼칠 수 있어 의미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과 역사, 교육 등이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천 구석기축제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 등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직접 해보니 자신감 생기네요”…연천소방서 장애인 맞춤 소방안전교육 ‘눈길’

“몸으로 익히는 교육 덕분에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연천소방서(서장 박성호)가 재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대응이 어려운 장애인의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전곡읍 한탄강어린이교통랜드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연천군지회 소속 장애인 및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시각 자료와 직접 체험을 병행하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교육에 앞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표시 기능이 포함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누전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사전에 배부해 생활 속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교육 현장에서는 해당 장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유지관리 요령을 상세히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본 교육에서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수칙과 신속한 대피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용 소화기를 활용해 화점에 직접 분사해보는 실습을 통해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혔으며 완강기 등 주요 소방시설의 사용법도 체험했다. 이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영상통화 및 문자 신고 등 장애인을 위한 119 신고 방법과 함께 응급의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도 병행됐다.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구급대와 협업해 ‘119 안심콜’ 현장 가입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박성호 서장은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소외됨 없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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