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환경청 주말 등 취약시기 노천소각 특별단속 벌여 4건 적발

환경당국이 주말 등 취약시기에 폐기물 노천소각 등 특별 단속을 벌여 4건을 적발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주말 광주·이천·여주지역에서 폐기물 노천소각 등 불법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불법 소각행위는 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에 그대로 배출해 봄철 미세먼지를 더욱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자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우려도 심각하다. 대상은 가구공장 등에서 폐목재를 불법 소각하거나 농촌지역에서 영농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을 무분별하게 소각하는 행위 등이다. 폐목재는 소각할 경우 검은 연기와 함께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해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하는데도 영세한 가구 제조업체 등이 난방용으로 소각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선 영농철을 앞두고 지저분한 농업 잔재물과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을 함께 소각하는 행위가 빈발하고 있다. 특별 단속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그 결과 주말 새벽부터 폐목재를 소각하는 사업장과 폐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노천에서 소각하는 사업장 등 4곳을 적발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농업 잔재물과 인근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용기 등을 함께 태우는 등 관행적인 불법 소각이 아직도 근절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투자유치단, K-스타월드 등 미래도시 발전전략 정책논의

하남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하남시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서울 파르나스 타워 세미나실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하남시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하남시 투자유치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의 자족성 강화 및 장단기 미래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김병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주기용 공동 투자유치단장(하남도시공사 본부장)과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김현선 하남시 투자유치단 마스터 디자이너(홍익대 교수·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는 ‘하남시 도시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K-스타월드 브랜드 및 마스터플랜 수립의 중요성’을 주제로 세미나의 물꼬를 텄다.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하남시 투자유치 전략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국토연구원은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해 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과 분야별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됐다. 특히 코트라 관계자는 “14개국, 54개 컨설턴트가 공동 설계한 두바이의 초특급 호텔인 '애틀랜티스 더 로열' 사례처럼 하남시도 계획 단계부터 사업의 타당성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전문가 참여가 중요하다”며 “프로젝트 발굴 시 수요 분석도 공급자 위주의 관점에서 과감히 탈피해 철저히 ‘수요자 중심’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야별 정책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 전기차 시대의 미래 하남, 2040 교통‧물류전략(교통) ▲한강의 베네치아, 수변감성도시, 하남시 미래비전(경제)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에 대한 생존전략(기업) ▲문화 경제와 하남시 발전 전략(문화관광) ▲환경개선을 기반으로 한 하남시 발전방향(환경)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남시 도시개발 추진전략(도시개발) 등 총 6개 분야에서 하남시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해 제언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환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하남시가 자족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과밀억제권역 조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규제를 해소하거나 이를 주장할 수 있는 당위성을 발굴해야 한다”며 “향후 주요 현안사업인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캠프 콜번 같은 대규모 사업이 시행착오 없이 추진되도록 치밀한 도시계획과 구체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204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관련 부서와도 공유해 각종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미사호수공원, 석촌호수처럼 랜드마크로 조성”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을 석촌호수처럼 하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하남시가 미사호수공원을 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키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5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지난 13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사호수공원, 황산숲 산책길,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 등에서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망월천 랜드마크화 재정비 추진(석촌호수 모델) ▲시니어 체육시설(파크골프장) 조성 ▲황산숲 산책길 조성 ▲미사 대중교통 개선사업 추진 등에 대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사호수공원을 찾은 이 시장은 “LH에서 진행 중인 망월천 정비공사 완료 후 환경정비, 시설개선,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미사호수공원을 서울 석촌호수를 모델로 하는 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산숲 조성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양궁장 부지 확보 문제로 산책로 조성이 지연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양궁장 이전을 조속히 완료한 후 짧고 단절된 황산숲 산책로를 보완해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니어 체육시설(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으로 이동한 이 시장은 “미사지구의 고급 체육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파크골프장을 2023년내 준공하기 위해 40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생활인프라 확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5일 미사지구에서 시작된 지역별 현장설명회는 오는 21일 덕풍1동에서 마지막 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하남 미사강변총연합 등 시민대표 국회 방문 수석대교 건설 재검토 촉구

하남 미사강변총연합과 미사강변시민연합 시민대표 10명이 9일 국회를 방문, 수석대교 건설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단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석대교는 남양주권과 하남권의 이용자 비율이 86:14로 현재에도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하남시 선동IC에 접속해 하남 시민의 일방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남양주 시민도 교통혜택을 보기 힘든 최악의 교통대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전철 9호선 연장, 퇴계원~판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이 확정 고시되는 등 주변 교통 여건이 건설계획 발표 당시와 달라졌다”며 “유사 중복 광역교통시설 확정에 따른 타당성 재검토를 통한 천문학적인 국가 재정을 불필요하게 쓰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석대교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나 그 실효성이 없다”며 “지역 주민 갈등만 조장하는 수석대교를 철회하고 최적의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세우는데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예산낭비신고센터가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기자회견에 앞서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사전 면담한 뒤 해당 내용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공동 기자회견은 지난달 20일 각계 시민 대표 등 하남 시민 20여명이 참여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시위에 이은 추가 대응이다. 한편,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달 7일 이성해 대광위원장, 같은달 8일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등 관련 기관장과 수차례 만나 수석대교의 위치 조정 등 재검토를 요구했다.

하남시, 올해 1회 추경 673억원 편성 요청

하남시는 ‘청년 지원, 민생 안정, 생활인프라 확충’을 이끌 올해 제1회 추경 예산 673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요청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 당초 예산(8천739억원) 대비 7.7% 늘어난 수치다. 6일 시에 따르면 시의 추경 예산안은 자체 사업 522억원과 보조사업 151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2일 의회 설명을 거쳐 추경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권역별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집행부의 정책적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추경 예산은 시민들이 실제로 고민하는 생활 문제와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청년·민생·생활인프라’라는 세 가지 중점과제로 구성했다. 먼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구직·결혼·출산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직 역량 강화 ▲결혼의 부담을 완화하는 경제적 지원 ▲출산·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정책 제공을 추진한다.  또 일자리는 ‘취업교육 청년 지원’에 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300명의 청년(만 19~39세)에게 취업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연 300만원씩 지원해 청년들이 실제로 가장 원하는 취업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관내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경비지원’에 2억원을 편성해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등 하남시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에 직원 복지 필요경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 2월에 통과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근거로 3억원을 편성,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해 결혼에 따른 주거비 고민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출산·육아는 ‘산후조리비 지원’에 6억원을 편성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현금 지급하는 한편 ‘아빠 육아휴직수당’에 3억600만원을 투입해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함에 따라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덜고 본격적으로 다가온 저출산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폭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례를 지난 2월에 신설·개정했다. 이를 근거로 추경 전 예비비를 투입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저소득 주민, 보훈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가구당 20만원씩 1회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원도심 종합복지타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63억1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 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 활용을 위한 토지매입비 10억8천만원을 편성해 주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복합복지시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미사 어린이회관 건립에 필요한 설계비에 1억5천만원을 편성해 2025년까지 완공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한다. 한편 시는 이번 추경에 ‘청년·민생·생활예산’과 함께 지하철 5호선 위탁운영비 57억원과 위례 폐기물처리시설 소송 배상금에 16억4천만원을 편성했다. 또 풍산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23억1천만원과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11억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9억원, 군량골 도시계획도로 공사 5억원 등 시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데도 주력했다.

“수석대교 재검토… 퇴계원~판교도로 건설 노력” [하남시 ‘미사강변총연’ 정기총회]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현안 문제에 대해 지역 민·관·정이 머리를 맞대고 한목소리를 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수석대교 전면 재검토와 종합운동장 이전, 풍산동 IBK 기업은행 데이터센터 문제점 등 굵직한 5개 사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5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미사강변총연합회, 시의원 등은 최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강변총연합회(회장 정경섭)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시를 대표하는 정·관·민이 총출동한 셈이다. 먼저 수석대교와 관련 최종윤 의원은 “선동IC 개선, 강일IC 우회도로 개선, 올림픽대로 확장, 지하철 9호선 조기 개통을 전제로 했지만 어느 하나도 이행되지 않았다. 수석대교 전면 재검토를 위해 하남시와 남양주시의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가 2년 전에 조건부 동의한 후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2월에 3기 신도시인 왕숙과 교산신도시의 교통 혼잡을 고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퇴계원~판교 구간에 지하 4차선 도로 건설 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총사업 지침에는 경쟁 도로가 생길 경우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이를 근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LH는 지난 2월 각 안의 장단점을 합리적으로 재검토해 광역교통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수석대교 대신 퇴계원~판교도로가 건설되는 방안이 채택되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미사강변총연합회는 “수석대교를 지하화하는 대안을 포함해 퇴계원~판교 지하고속도로 또는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을 활용해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수석대교를 재검토하도록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사업시행자인 LH에 교통수요 재예측을 요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IBK 기업은행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해 미사강변총연합회는 데이터센터가 풍산동에 완공되면 전자파로 인한 주민 피해 뿐만 아니라 검증되지도 않은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화재 발생 시 데이터센터가 전소되기 전까지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폭발 위험성이 높음을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관련 절차와 기준이 잘 지켜졌는지 파악해 안전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따지고 시민감리단을 조직,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선미 시의원은 전자파의 위험성 때문에 암 발생과 불임이 증가할 수 있는 문제점을 언급하며 지금이라도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 밖에 하남 민·관·정은 하남종합운동장 이전과 초등학교 신설, (가칭)하남시 어린이회관 지하주차장 면적 협소 문제, 미사한강공원 1호 저류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창수 하남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 회장,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 앞장

“주민과의 교감을 넓히려면 발품을 파는 수밖에 없어요.” 소통과 교감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솔선수범하는 이가 있다. 지난 1월부터 하남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를 이끌고 있는 남창수 회장(61)이 그 주인공이다. 7년 전 신장1동 주민자치회 회원으로 뛰어든 남 회장은 이 단체가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 동네 이웃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열심히 살아가는 행복한 삶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신장1동 상당수 주민은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시장상점가상인회 등 상인들로 구성된 특수성 때문에 회원을 모집하거나 결집하는 데 한계에 부딪치기 일쑤다. 게다가 이 동네는 지난 1989년 하남시 개청 당시만 하더라도 메인타운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미사지구와 감일지구 등 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민 유출이라는 복병까지 만났다. 이런 가운데 남 회장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주민자치 활성화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자원순환 활성화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에 앞장섰다. 또 지난해 10월 남 회장과 회원들은 푸짐한 음식과 음료 등을 장만해 관내 어르신 250여명에게 ‘따뜻한 한 그릇 행복나눔’을 베풀었다. 여기에 그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장리단길 행사 등 동네 발전에 기여하는 각종 행사마다 참여해 마을 살리기 운동에 모범을 보여 왔다. 특히 그는 오는 5월, 9~10월에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시장, 장리단길, 동부상인회, 하남상인회와 더불어 떡메치기 등 방문객 체험은 물론 각종 공연을 펼치는 ‘얘들아 시장에서 놀자!’ 행사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그는 2020년 6월부터는 행정·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그는 2018년 8월 하남시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남 회장은 “이웃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기 때문에 나 자신의 행복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헌신과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고 그저 즐겁고 스스로 행복해서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동네에 행복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데 몰두하겠다. 따뜻한 고향처럼 살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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