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로수 뿌리 돌출 정비…보행 안전·도시 미관 개선

군포시는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역 내 가로수는 10만1천560m 구간에 느티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 버즘나무 등 9천879그루가 관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올해 가로수 뿌리 돌출로 인한 보도 요철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발생지역 나무 200그루에 대한 돌출뿌리 정비사업을 오는 10월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가로수 뿌리돌출 현상은 일반적으로 지하 수분·생육공간 부족 등으로 나무 뿌리가 수분을 찾는 과정에서 지표면으로 뿌리가 돌출되고 이로 인해 보도블럭이 융기되는 현상이다. 보도블럭 융기는 노약자, 일반인, 유모차나 흴체어, 자전거 이동 등은 물론 야간이나 눈·비가 올 때 통행 불편은 물론 사고위험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시민 A씨는 “무심코 걸어가다 보도블럭이 심하게 요철된 곳은 보행 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위험에 노출된다”며 “가로수에 피해없이 정비가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시는 둔전초교, 산본천로, 삼성마을, 부곡도서관 등지에서 뿌리가 돌출된 나무 200그루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시는 685그루의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사업을 추진해 시민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을 정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뿌리돌출 정비를 통해 시민 보행안전과 도시미관 정비 등 녹지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 공동체 치안 활성화 위한 ‘폴캠순찰대’ 발대식 개최

“늘 다니던 골목이지만 직접 순찰을 해보니 느낌이 전혀 달랐어요.” 한세대가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학 G.P.S(Gunpo Police Safety) 합동 순찰을 위해 군포경찰서와 함께 한세대 교정에서 ‘2026년도 폴캠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허성희 군포경찰서장과 임은영 한세대 부총장 등 관계자와 경찰행정학 교수, 전공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폴캠순찰대 운영계획, 위촉장 수여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 이뤄졌다. ‘폴캠(Police·Campus)순찰대’는 대학가 주변에서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민·경·학 협력프로그램으로 군포경찰서, 한세대와 드론순찰대를 비롯한 민간 협력 단체 구성원 등이 함께하는 순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캠퍼스 주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폴캠순찰대는 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는 G.P.S 안전순찰과 드론순찰대를 활용한 입체적 순찰을 병행해 캠퍼스 내부 및 주변 원룸촌 일대에서 공유형 킥보드 안전사고, 화장실 불법 촬영, 스토킹 등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순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다니던 학교 주변 골목을 직접 순찰해 보니 지역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허성희 서장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순찰활동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민·경·학이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1기 군포 산본신도시, 다양한 정비사업 '순항중'

군포 산본신도시가 1기 신도시 최초로 도시정비법에 따른 단독 재건축 정비계획을 입안, 노후도시특별법 통합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과 리모델링사업계획 승인 등 각각의 정비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도시정비법을 토대로 하는 재건축사업 선두 주자인 한라주공4단지 1차 아파트가 주민제안 정비계획안에 대한 보완과 함께 조합설립추진위 구성 동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인근 가야주공5단지 1차아파트도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없는 재건축 판정으로 개정 법률에 따라 추진위 구성 동의서로 조합설립, 계획안 제안 동의로 의제 처리되며 사업 진행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들 아파트단지 2곳은 각각 용적률이 115%와 129% 등으로 200%대인 인근 아파트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또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노후도시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2곳인 9-2구역과 11구역 등이 1기 신도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중 최초로 지난 3월 재건축 사업시행자에 각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토지 등 소유자는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공공성과 투명성 등과 함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재건축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정비사업인 리모델링도 현재 7곳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13단지 개나리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말 리모델링 허가 및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분담금 확정 총회를 준비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아파트단지에서 노후도시특별법 시행 등으로 리모델링보다 재건축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노후도시특별법 통합재건축으로 전환을 검토하는 아파트단지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소유주 재산권에 대한 중대한 결정인 만큼 사업방식에 따른 추진 속도와 이해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가운데 각각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신입생 0명...군포 둔대초교, 대야미지구로 이전 추진

군포에서 신입생 0명으로 입학식을 열지 못했던 둔대초등학교가 대야미 공공주택사업지구로 학교 이전을 추진한다. 22일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둔대초는 신입생이 2023학년도 19명, 2024학년도 12명, 2025학년도 2명 등에서 올해는 0명으로 해마다 신입생 수가 줄어 들며 현재는 6학급 69명이 재학 중이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현재 진행 중인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내 유·초·중학교 용지 중 초등학교 용지(1만1천914㎡)에 둔대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9년 9월 이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학부모, 동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신설 이전 설명회 등을 열고 의견조사와 동의절차 등을 거쳐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마치는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대야미 공공택지지구에는 62만여㎡에 4천734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1964년 반월초등학교 둔대분실로 개교해 6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둔대초는 1999년 말 군포시 대야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4천여가구 규모로 추진되면서 직선거리 400여m에 대야초가 신설된 후 신입생 수가 줄어 들며 폐교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한편 둔대초가 대야미 사업지구로 이전하면 현 학교부지(1만471㎡)는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시설 등으로 활용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 철쭉축제 맞아 ‘오랜만에 봄, 530 걷기 챌린지’ 운영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30분 함께 걸어요.” 군포시가 화창한 봄 날씨와 철쭉축제 등 도심 곳곳에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오랜만에 봄, 1530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산본보건지소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0일간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오랜만에 봄, 1530 걷기 챌린지’를 개설했다. 이번 챌린지는 13일부터 시작해 18~26일 열리는 철쭉축제장과 도심 곳곳에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시민이 꽃구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걷기 활동에 참여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530 걷기 챌린지는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의미하는 건강걷기 실천운동이다. 군포시민 또는 군포 소재 직장인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2일까지 하루 6천보씩 모두 18만보를 걸으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포근하고 싱그러운 4월의 봄날, 봄꽃 축제와 함께 시민들이 꽃길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비만 예방과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도로 선형 직선화 추진

군포시 대야미역 하부도로와 역 앞 교통광장, 연결도로 등의 비틀림 현상이 하부도로 확장과 함께 직선화가 추진돼 차량 및 주민 통행 불편이 해소된다. 9일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대야미역 하부 차로개선 도시계획시설 확장계획을 토대로 하부차로를 확장하고 교통광장 방향 도로 선형 비틀림도 개선된다. 시는 이를 위해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 및 광장개선 공사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했다.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교통 분산 대책 수립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수도권 전철 4호선 대야미역 하부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 도로 용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구간은 길이 348m, 폭 20~30m로 확장되며 확장 방향을 한쪽 방향으로 조정해 도로 선형을 최대한 바로잡는다. 이곳은 1994년 행정구역이 화성시에서 군포시로 조정되기 전 결정된 도시계획을 토대로 대야미동 주거지역 구획정리사업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선형이 비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야미역 주변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하고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지구 조성 등으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과 도로 선형 개선 등으로 교통 처리 능력 및 교통안전성 향상 등 종합적인 교통환경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낮도 밤도 화려한 축제" 군포철쭉축제, 18일부터 9일간 대장정

경기도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군포철쭉축제가 18~26일 산본시가지 철쭉동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군포철쭉축제는 철쭉으로 봄의 정취를 가득 담고 시민과 관람객, 지역 예술인, 인기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축제 주무대인 철쭉동산 인근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8일 자정부터 19일 오후10시까지 8단지사거리~소방서사거리 구간이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8일 오후 7시 차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이승기와 박정현 등이 출연해 특별한 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또 철쭉동산에는 야간 상춘객을 위해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마련해 철쭉 가득한 봄 밤의 낭만적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조성한다. 철쭉동산 보행로와 포토존에 다양한 야간 조명을 활용한 ‘철쭉 라이트업(Light-up)’이 설치되고 철쭉공원 터널 구간에 소리와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조명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 청소년 가요제, 풍물학교 퍼레이드, 군포프라임필오케프트라 공연, 군포아라랑의 밤, 지역소상공인 철쭉마켓, 평생학습마을 작품전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철쭉축제는 야간 경관과 시민체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봄꽃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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