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표’ 초박빙 재연되나… 군포시, 숙원사업 해결사에 표심 [미리보는 지방선거]

군포시는 수도권 서남부의 도립공원 수리산을 배경으로 도시·농업·공업·상업지역이 공존하고 수도권 전철1·4호선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민자고속도로 등이 통과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이런 가운데 인구 25만여명에 협소한 행정구역으로 인한 가용토지 부족, 기존 도심·공업지역 노후화, 2개 지상철도로 지역 단절, 인구 감소 등 해묵은 현안이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시민들은 내년 시장선거를 통해 이를 해결할 시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장선거에서 1천여표 차의 승부가 펼쳐졌던 만큼 내년 6월 치러질 시장선거에서 또한번 초박빙 대결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23일 경기일보가 역대 민선 군포시장선거를 분석한 결과 군포는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 정당이 강세를 보여 왔다. 제1회 지방선거에선 조원극 민주당 후보가 2만8천474표(득표율 30.09%)를 얻어 2만3천754표(득표율 25.28%)를 득표한 유병직 민주자유당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제2의 지방선거에선 김윤주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3만3천659표(득표율 39.30%)를 얻어 2만9천611표(득표율 34.58%)를 득표한 조원극 한나라당 후보를 꺾었으며 3회 지방선거에서도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제4회 지방선거에선 노재영 한나라당 후보가 5만696표(득표율 49.18%)로 3만5천903표(득표율 34.83%)를 득표한 김윤주 열린우리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으며 제5회 지방선거에선 6만3천690표(득표율 55.01%)를 득표한 민주당 김윤주 후보가 4만4천979표(득표율 38.85%)를 얻은 부창렬 한나라당 후보를 제쳤다. 제6회 지방선거에선 김윤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7만7천683표(득표율 59.65%)를 얻어 5만2천547표(득표율 40.34%)를 득표한 하은호 새누리당 후보를 꺾었고 제7회 지방선거에선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만139표(득표율 56.11%)로 3만5천427표(득표율 24.80%)에 그친 최진학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었다. 제8회 지방선거에선 하은호 국민의힘 후보가 6만3천955표(득표율 50.44%)를 득표해 6만2천821표(득표율 49.55%)의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시장직에 올랐다. 여덟 차례의 군포시장선거에선 진보 성향 후보가 여섯 차례 승리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성향 정당은 두 차례 당선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기를 이어갈지 더불어민주당이 탈환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군포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중소 규모의 택지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표심의 변화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지역 숙원사업 등 민심을 반영한 공약 개발과 함께 중도층을 움직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후보가 선거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 하은호 재선 도전 속… 군포시, 다자구도 ‘주목’ [미리보는 지방선거] https://kyeonggi.com/article/20251223580401

하은호 재선 도전 속… 군포시, 다자구도 ‘주목’ [미리보는 지방선거]

내년 6·3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둔 가운데 군포지역에서도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군포시장 후보로 하은호 현 시장과 한대희 전 시장 등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2명 등 총 6명이 거론되고 있다. 2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에선 하은호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 시장은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 지분 확보, 신도시 재정비특별법 제정 최초 제안 성과 등을 발판으로 기존 도심 재개발·재건축, 서울남부기술교육원 개발, 웨어러블센터 등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한대희 전 시장과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길호 군포시의원(의장 역임), 이견행 전 군포시의원(의장 역임) 등이 당내 경선 준비를 하고 있다. . 한 전 시장은 재임 기간 추진했던 구도심 재개발과 금정역 복합개발, 공업지역 혁신 등의 최초 설계자로 변화된 상황을 반영해 이들 사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내세워 재기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앙정부와의 폭넓은 인맥이 강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정 도의회 부의장도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교육도시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 재개발·재건축 추진, 철도 지하화 추진 등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견행 전 시의원도 변화가 없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12년 의정활동과 국회 보좌관 활동 경험 등을 토대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신발끈을 동여매고 있다. 이길호 시의원도 2인 당선 선거구에서 두 차례 ‘나번’ 공천을 받고도 시의원에 연속 당선된 만큼 탄탄한 지역 기반과 조직력 등을 내세워 출마에 임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하 시장을 제외하고 강대신 국민의힘 군포 당협 부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바른미래당 군포시위원장, 국힘 중앙선대위 조직팀 등 보수진영의 한 축을 유지해 오며 맞춤형 AI 복지시스템, 재래시장활성화 등을 강조하면서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관련기사 : ‘1천표’ 초박빙 재연되나… 군포시, 숙원사업 해결사에 표심 [미리보는 지방선거] https://kyeonggi.com/article/20251223580410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곳 '본궤도'…특별정비구역 지정심의 조건부 통과

군포시 1기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구역 두 곳이 특별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하며 재건축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 22일 시에 따르면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토지 등 소유자가 제출한 제안서 관련에 노후 도시·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 구역 두 곳 모두 조건부로 심의를 통과했다. 공동위원회는 선도지구 9-2구역과 11구역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심의, 두 구역 모두 조건부 의결됐다. 두 곳 모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예비 사업시행자이고 공동위원회 조건부는 녹지공간 확보,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층수 조정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으로 올해 군포에 배정된 선도지구 특별정비물량 4천620가구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10월 말 선도지구 구역 두 곳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 제출에 이어 11월 주민 공람, 12월 시의회 및 경기도 의견 청취 등 속도감 있게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해선 공동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부 사항을 보완하고 충족해야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구역 지정·고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기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구역 2곳 모두 연내 지정·고시를 목표로 남은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식 수리동체육회장 “부족하더라도 지역 위한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최선 다할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능력이 되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문용식 수리동체육회장이 가지고 있는 나름의 바람이다. 그는 동 체육회장 외에도 장애인체육회 이사, 수리동 주민자치위원, ㈜오성교통 대표이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사장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바쁜 일상이지만 문 회장은 부지런함을 신조로 자신을 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맡은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 5대, 6대 이사장을 지냈던 그는 과거는 평택에서, 현재는 군포에서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마을버스 회사를 운영하며 군포시민의 발이 돼 주고 있다. 이와 관련, 문 회장은 “일반버스가 다니기 어려운 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서민의 발로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대중교통의 한 축이라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며 “불특정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시민이 왕, 주인이라는 생각과 겸손한 자세를 갖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 이사장 당시에도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회원들과 3회에 걸쳐 1천만원씩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그는 지금도 대한적십자사에 매월 수익의 일부를 지원해 결식아동을 돕는 ‘황금도시락’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풍차 나눔기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산본동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 봉사활동과 가야복지관 및 지역 취약계층 후원 등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달 5일 열렸던 군포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는 100만원을 시에 기탁,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나눔으로 2021년 육운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가 하면 국회의원, 도로교통공단 표창, 시장 감사장 등 다수의 크고 작은 상과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 회장은 “부족한 것이 많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꾸며진 모습보다 드러나지 않는 몸가짐, 마음가짐이 반듯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웃어 보였다.

군포시 바둑팀, 창단 첫해 ‘2025 KBF 바둑리그’ 준우승, 플레이오프 진출

군포시 바둑팀이 창단 첫해 ‘2025 KBF 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8승 3패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군포시는 최근 대한바둑협회(KBF)가 주관하는 KBF 바둑리그에서 전국 12개 팀이 참가한 단체리그에서 8승3패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KBK 정규리그는 팀 전략, 판 배치, 대국 운영 등 종합적인 전력 관리가 요구되는 대회이다. 시 바둑팀은 지난 3월 창단한 후 3일만에 전국대회 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경기일보 3월18일, 24일 인터넷판)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을 기반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는 12일 오후6시부터 K바둑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17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군포시 바둑팀은 문영근 부단장, 임병만 감독 외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고 시는 훈련 인프라 지원 등 팀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 하은호 시장은 “창단 첫해 정규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는 선수단의 집중력과 준비된 운영체계가 만든 결과”라며 “포스트 시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 2026학년도 정시 모집 187명 선발한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자유전공학, 인문사회, IT학부, 예술학부, 디자인학부 등 5개 학부 및 16개 학과에 모집총원 610명 중 187명(정원 내 180명, 정원 외 7명)을 선발한다. 29일부터 31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모집 중 109명은 학생 전공 선택권를 위해 자유전공학부(무전공)로, IT학부와 디자인학부는 광역모집(전공자율선택)으로 각각 모집한다. 또 예술학부(음악전공, 공연예술전공)를 제외한 모집 단위 114명은 수능 위주 전형(수능 100%)으로 선발하며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전공, 실내건축디자인전공, 섬유패션디자인전공) 등은 수능 위주 전형과 실기 반영 전형 등으로 뽑는다. 실기 반영 전형은 예술학부 20명, 디자인학부 46명 등으로 예술학부는 실기고사 80%와 수능 20%이고 디자인학부는 실기고사 70%와 수능 30%를 반영한다. 정원 외 모집은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재외국민전형으로 모두 7명을 모집하며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3명, 농어촌학생전형 3명, 재외국민전형 1명은 디자인학부에서 실기 70%와 수능 30%로 선발한다. 전형과 모집 단위에 따라 수시모집 미충원 시 추가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모든 모집 단위에서 영어 과목과 국어, 수학 중 상위 1개 과목, 사회, 과학, 직업 중 1개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실기고사는 내년 1월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군포도시공사, 환경·체육·사회공헌 각종 평가 좋은 성과 이어져

군포도시공사가 올해 환경관리, 공공체육, 관광 인프라,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시민 중심 혁신 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올 한 해 환경·생활폐기물 분야 장관 표창, 공공체육시설·야영장 부문 최우수 선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획득 등 각 영역에서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소각시설인 환경관리소는 올해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2025 한국에너지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환경관리소와 선별시설인 새활용타운은 기후부가 처음 시행한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우수시설 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접근성, 이용 편의,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등으로 전국 최우수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며 지난해 군포국민체육센터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장애인친화 체육시설에 선정됐다. 초막골캠핑장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607개 공공야영장 중 ‘2025년 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사업’에서 가족(어린이)친화와 교통약자배려 분야 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S등급,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 책임경영 위상을 확고히 하고 농촌 봉사활동, 전통시장 지원, 야외물놀이장 운영, 재난구호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 기반을 강화했다. 배재국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내년 예산안 9천105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군포시는 내년 예산안을 9천105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79억원(3.16%)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335억원(4.42%) 증가한 7천930억원, 특별회계는 56억원(△15.6%) 감소한 1천174억원 규모이다. 가장 큰 비중의 복지분야는 기초연금(1천134억원), 생계급여(378억원), 영유아보육료(267억원), 주거급여(175억원), 부모급여(160억원), 아동수당(132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128억원),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128억원) 등 일반회계 전체 예산 중 절반이 넘는 4천200억원(52.97%)을 편성했다. 또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 26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11억원, 공공형 청년주택 운영에 5억8천만원을 반영했다. 교통분야는 527억원(6.65%)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지원(37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보전(54억원), 대중교통 지원(79억원), The 경기패스(95억원) 등을 편성하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4억원을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147억원(1.86%)으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등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환경분야는 387억원(4.89%)으로 폐기물 처리,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수소전기차 보급 등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 등에 집중했다. 본 예산안은 12월1일부터 시작하는 군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같은 달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도시 미래 경쟁력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지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재정을 전략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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