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배움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

군포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민 누구나 학습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형태의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진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시민평생학습을 위한 꼼꼼한 학습기회 강화와 교육기반 구축, 촘촘한 평생학습 연결망 확대 등을 위해 세부계획으로 자발적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 생애주기 맞춤 학습시스템, 지역중심형 평생학습 지원 등 구체적 계획을 마련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시청 교육체육과를 중심으로 군포 평생학습마을과 평생학습원,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시설, 공공 도서관, 복지관(아동·노인·장애인), 대학부설 등에서 20억여원의 예산으로 34개 사업, 380여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주요 사업은 자생력있는 학습동아리 육성, 소외계층 맞춤형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시민자율대학 운영,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상상극장 등을 운영하고 생애전환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운영 확대, 실무형 디지털·AI융합 메이커스페이스, 마을단위 리사이클 자원순환시스템을 도입한 한번더제작소, 성인문해교육 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 평생학습 연결망 확대를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 평생학습마을(옛 수리산 상상마을)과 평생학습원내 수리,당당캠퍼스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내실화 확대 운영, 각 동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활용한 시민학습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은호 시장은 “평생교육은 시민 자아실현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누구나 소외됨 없이 원하는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앞두고 외국인 범죄 예방"…군포경찰서, ‘G.P.S 안전순찰’ 가동

군포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 군포경찰서는 오는 18일까지를 ‘설 명절 특별방범’ 기간으로 정하고 ‘G.P.S(Gunpo Police Safety) 안전순찰’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G.P.S’는 ‘군포 경찰이 있는 곳은 반드시 안전하다’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 문구다. 길을 안내하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처럼 치안 사각지대를 정밀하게 점검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군포경찰서는 이에 따라 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기·테마별 과제를 설정하고, 민·관·경이 협업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가용 경력을 집중 투입해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군포경찰서는 12일 오후 외국인 밀집 지역인 금정역 먹자골목과 중국인 거리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군포경찰서는 물론, 군포시청 등 유관기관과 산본시장 상인회,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협력단체 총 17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성희 군포경찰서 서장은 직접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생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허 서장은 20년간 군포에서 거주한 지역 주민으로, 과거 중국 상하이 주재관으로 근무하며 해외 치안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범죄 예방, 보이스피싱 차단, 위기 청소년 선도,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이륜차 안전 운행 등 다양한 범죄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포경찰서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성희 서장은 “20년을 함께 살아온 군포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관으로서의 임무이자 시민으로서의 사명”이라며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한편, 기초질서 위반이나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 관세청부지 복합공간사업 속도…지구단위 결정

군포시가 추진 중인 산본신도시 내 장기간 방치됐던 관세청 부지에 공공청사와 청년주택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 개발사업(경기일보 2025년 4월25일자 10면)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1일 시와 해당 부지 위탁개발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산본신도시 내 금정동 847번지 일원 관세청 부지(재정경제부 소유)에 대해 도시가치 제고와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 해당 부지는 시청과 경찰서, 우체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한 중심부에 있으나 산본신도시 조성 이후 오랜 기간 개발되지 않아 차량 방치와 쓰레기 투기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기존 업무시설용지를 공공청사용지로 용도를 전환했다. 이를 통해 행정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토지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입체적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결정으로 새로 건립될 나라키움 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약 1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안양세관과 선거관리위원회,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주택 5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사업시행자는 향후 건축설계와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공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미개발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필요한 행정·주거 복합 공간을 제공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군포 ‘장기방치’ 관세청부지 안양세관 청사 2029년 2월 완공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424580074

군포물류터미널 계약만료 임박…“입체물류단지 전환 필요”

군포시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규모인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이 단순 물류 집배송 기능에서 벗어나 지역 발전과 상생할 수 있는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군포시가 경기연구원에 의뢰한 ‘군포복합물류센터 1단계 부지 활용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군포복합물류센터를 국가물류거점으로 역할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공존을 위해 물류시설 지하화, 민·관 협력구조, 인접 지역과 연계한 입체 복합화 등 첨단물류 단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당 물류터미널은 국토부 소유 부지로 민간자본을 유치, 물류단지를 조성한 후 30년 임대계약으로 운영되며 2028년이면 1단계 부지에 대한 계약이 만료된다. 물류터미널은 군포 부곡동 451번지 일원에 1998년 38만㎡, 2012년 32만㎡ 등 2차례에 걸쳐 각각 개발되며 수도권 주요 물류기지로 현재 CJ그룹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운영 중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대형 화물차를 이용해 입·출고되는 물동량으로 교통혼잡, 불법주차, 도로 파손, 매연 등 교통과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많은 민원을 유발해 왔다. 군포시의 2021년 용역 결과 물류터미널로 인해 연간 850억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국가차원에서 이전 등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경기일보 2022년 1월11일자 인터넷판)도 제기됐다 여기에 송정지구, 대야지구, 당동2지구 등에 이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등 정부 주택공급정책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도시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되며 지역균형 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해당 용역은 1단계 부지 등에 대해 입체복합화를 통해 지하물류, 첨단물류기업,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서비스), 공원화 등 물류시설 스마트화와 인근 부지를 연결하는 체험형 쇼핑여가공간, 물류 연결 통로 등으로 활용을 제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민간투자사업관리 이행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민간재투자, 민간위탁, 직영, 이전 등 다양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도시발전 저해… 이전 등 대책 시급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201111182489

'빙판길' 유발… 군포시, 에코마을 부실 시공에 사고위험 노출

군포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조성한 경기희망에코마을 조성공사 일부가 부실하게 설계·시공돼 대야지하차도와 삼성지하차도 도로 일부 구간 우수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배수로 없이 도로로 흐르며 노면결빙 등으로 통행 차량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 중 하나인 삼성지하차도 방음터널 설치와 대야지하차도 방음터널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는 군포보건소사거리에서 당동2지구 사거리까지 약 750m에 4차선 지하 차로를 방음벽과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로 이 중 추가로 설치된 320m구간 방음벽 상부 태양발전시설 우수가 우수관을 타고 도로에 그대로 방류되며 결빙되고 있다. 주민 A씨는 “당동에서 산본으로 가기위해 3차로중 1차로로 주행 중 갑자기 나타난 도로 결빙으로 크게 당황했다”며 “날씨에 따라서는 결빙 구간이 더 심해 질 수 있어 사고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 부족 등으로 우수관에서 나오는 물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며 “기술 자문을 받아 추가로 처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도로 구간은 왕복 10차선으로 중앙 4차선은 지하 차로로 양 측면 3개 차로는 지상 상·하행선으로 각각 운행되고 있다.

한대희 전 군포시장, 정책개발 간담회 통해 ‘도시공간혁신’ 강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대희 전 군포시장이 정책개발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들과 접촉 폭을 키우고 있다. 한 전 시장은 ‘군포의 미래설계, 행정력이 답이다’를 주제로 지난달 19일, 금정동에서 1차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대야·송부동 주민들과 지역 현안 토론, 30일에는 산본신도시의 미래 비전과 당면 과제를 논의하며 도시 공간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행정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그동안 간담회에는 누적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한 전시장과 지역 현안은 물론 군포시 전반의 정책 과제에 대해 폭넓고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 전 시장은 각종 정비사업과 관련 “주거환경 정비과정에서 주민간 이해관계 조율은 행정이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이며 “행정의 최우선 사명은 ‘도시공간의 혁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재개발 성공을 위한 행정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거, 일자리, 생활인프라가 연계된 종합적 정책 접근, 대야·송부·대야동 자족 도시기반 완성, 교통대책의 선제적 대응 등 특정된 일방적 발표가 아닌 시민 참여 중심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산본천 복원, 문화지원사업,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공업지역 활성화, 미래도시 군포 브랜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제기됐다. 한편 한 전 시장은 오는 5일에도 직능단체 대표 등과 4차 정책개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며 이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군포 최초 3선 도의원의 기록” 정윤경 부의장, 출판기념회서 ‘사람 향한 정치’ 일성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일 군포시 장애인센터에서 자신의 저서인 ‘군포시민 정윤경’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가 지역구인 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군포시 최초 3선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군포 시민 및 도민 등과 함께한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제도 안으로 옮기기 위해 걸어온 시간의 기록과 사람을 향한 정치를 실천해 온 여정을 책에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과 문정복 최고위원, 김병주·한준호 국회의원, 이종걸·안민석·양기대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 출간을 축하했다. 정 부의장은 “정치는 말이 아닌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로 증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부족한 기록일지라도 3선 의정활동의 마무리하며 ‘사람을 향한 정치’는 가능하다는 믿음을 남기고 군포 시민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앞서 추 위원장은 “나도 정윤경 도의원과 같이 일 해 보고 싶다, 책에는 시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담겨 있다”며 “정 부의장을 교육이면 교육, 문화면 문화, 열정적인 여성으로 크게 성장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사인회와 포토존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그맨 노정열씨 사회로 출판기념회가 진행됐다.

“수도권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하은호 군포시장, 시민과 함께한 북 토크 열어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자신의 저서 ‘우리, 군포 살아요!’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은 책에서 삶의 공간인 군포를 자연과 역사, 도시화의 과정, 군포가 안고 있는 현실 문제와 미래를 위한 선택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정리했다. 이날 기념회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송석준 의원, 원유철 전 의원을 비롯 정·관계 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윤상현·김은혜·신동욱·김선교 국회의원 등이 영상을 보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하시장은 “군포는 지리·환경적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시민과 힘을 합치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고 가치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그래서 평소 즐겨쓰던 ‘나, 군포살아요!’가 아닌 ‘우리, 군포살아요!’ 로 책 제목을 바꿨다”고 소개했다. 김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군포는 도지사 시절 수리산도립공원 지정 등 인연이 많은 곳”이라며 “하시장의 이번 저서를 보니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한 많은 것이 포함돼 있더라, 시민과 함께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포토타임과 민선 8기를 돌아보는 영상, 출판 기념식에 이어 학생·주부·직장인과 하시장이 함께 묻고 답하는 북 토크 형식 등으로 진행됐다. 하 시장은 출판된 책에 군포의 핵심과제로 철도지하화, 신도시 등 노후 주거환경개선, 산본천 복원, 금정역 일원 환승 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남부기술교육원 개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등에 대한 전략과 필요성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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