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의정부 경민고 고3 수험생 체험활동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의정부 경민고교에서 보건동아리 학생과 고3 수험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경민고 현장에는 AI헬스뷰어, 디지털 시력측정기, 디지털 청력측정기 등 첨단 장비가 설치돼 학생들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했다. 특히 250개 이상의 신체 지표를 분석하는 AI헬스뷰어는 정신건강상태, 혈관, 소화기, 알러지지수, 비타민 등의 영양소, 전자기파 등의 인간독소 등 세부 항목을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측정 결과는 즉시 리포트 형태로 제공돼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함께 진행된 눈·귀 건강교육과 흡연·마약 예방 교육은 수능 후 자칫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건강 관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고3 수험생 A군은 체험형 건강교육이 “고3 수험생 활동으로 많이 지쳤었는데, 스스로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보건동아리 학생 B군은 “내 건강상태를 수치로 보니 신기하고 생활습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 C군은 “디지털헬스케어가 의료와 IT가 결합한 진로 분야라는 점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AI 디지털헬스케어 기기 체험과 눈·귀 건강교육, 흡연·마약 예방 교육을 결합한 종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 동아리 활동의 다양성과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건강관리 동기 부여와 건강증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건강체험이 학생들의 건강관리 동기 형성에 효과적”이라며 도내 학교 및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GTX-C 노선 착공 촉구 목소리 높인다…내달 4일 결의대회

의정부시가 시민들과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키로 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12월 4일 오전 의정부문화역 이음(모둠홀)에서 ‘GTX-C 노선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 GTX-C 노선 건설공사는 2024년 1월 의정부시에서 착공기념식을 개최했으나 건설원가 급등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현실화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제 공사는 아직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착공이 지연되는 사이 지역사회에서는 기념식만 있었을 뿐 공사에 진척이 없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앞서 창동역~도봉산역 간 지하화 논란으로 일정이 지연된 데 이어, 또 다시 사업이 표류할 것을 우려하며 신속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GTX-C 노선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통행시간을 대폭 줄이고, 도로 교통 혼잡의 근본적인 완화와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핵심 사업으로, 조속 추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GTX-C가 개통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강남)까지 21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게 돼 시민들의 한층 여유로운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대표를 비롯한 의정부 시민 100여 명 이상이 함께 참여해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한 목소리로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12월 한 달간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서명운동은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를 결집해 관계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수록 정부의 조속한 결단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의정부시를 필두로 GTX-C 연선 지자체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GTX-C는 경기북부의 교통 혁신과 균형발전을 위한 미래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중앙정부에 지역의 염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다산안전보건포럼 종무식 개최 … 중대재해 감축 위한 협력 ‘다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이종구)이 27일 의정부청소년수련관에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함께 다산안전보건포럼 종무식을 진행하고 포럼 운영을 통한 중대재해를 줄여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역 내 건설현장의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건설재해 예방 전문 지도기관 등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다산안전보건포럼은 지난해 4월3일 출범한 이후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 포럼 엠블럼 발표, 무재해 서약식,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의 자율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다산안전보건포럼은 내년에도 정기적으로 스마트 안전기술 시연회와 합동점검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우수사례 및 불량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한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공사와 협력업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종구 지청장은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업무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7건이던 지붕공사 추락 사고가 올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의식 향상과 더불어 중대재해 감소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동절기 노동자들을 위한 한랭질환 예방 5대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 콘크리트 양생작업 시 질식·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서는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의정부시 동부권 보행로 구간 4곳에 보행등 추가…야간안전 강화

의정부시는 동부권역 주요 보행로 4개 구간에 보행등 97개를 추가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명 정비는 민락동, 낙양동, 용현동, 신곡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자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돼 왔으나, 주변 건물의 간접조명이나 기존 가로등만으로는 밝기가 부족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보행자용 조명이 따로 설치돼 있지 않아 도로와 인도의 밝기 차가 심했고, 야간 시인성 부족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락동 용민교~충의중 일원 ▲낙양동 곤제버스차고지~회전교차로 ▲용현동 공고개~건영캐스빌 구간 ▲신곡동 청룡초~회전교차로 일대에 총 97개의 보행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설치된 보행등은 고효율 LED 방식으로, 동일한 전력에서도 높은 밝기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보도 조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야간 시야 확보 및 보행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 통학로를 포함한 주요 생활도로의 조도 개선은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조도가 낮거나 조명이 미비한 생활밀착형 도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노후 보안등에 대한 연차적 교체 및 보완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목에 가려 조도 효과가 저하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와 개선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도 개선을 통해 ▲야간 보행 안전 확보 ▲범죄 예방 ▲생활 인프라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해당 구간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조도가 부족해 야간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던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명 환경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협의체 출범

의정부시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주거 분야 전문가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의정부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급속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통합돌봄계획 및 실행계획 자문 ▲성과 점검 및 제도 개선 ▲의료·요양·돌봄·주거 제공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출범과 함께 ‘2026년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서’ 심의도 진행됐다. 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과제와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해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도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지역돌봄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은 시민이 지역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돌봄 기반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