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SNS 우수활용’사례에서 시의 강소농가가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추천 받아 최종 선발된 SNS(네이버밴드) 21개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고양시 강소농가는 시가 육성하는 강소농가들의 소통모임인 ‘고양시혁신강소농협의회’의 SNS 활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양시혁신강소농협의회 SNS는 120여 명의 고양시 강소농가가 회원들로 가입, 농사에 필요한 영농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농업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강소농가들의 자율적인 참여분위기를 확대하고 SNS 활동을 한층 활성화시켜 강소농가들의 단일소통창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강소농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540여 명이 선정,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가의 비용절감, 농산물 품질고급화, 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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