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업계 활력·유연한 철강문화 발전 기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철강업계 종사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첫 뮤직페스티벌이 열렸다.
철강협회는 26일 TCC아트홀에서 음악을 통한 철강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철강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STEEL MUSIC FESTIVAL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TEEL MUSIC FESTIVAL 2017은 철강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하고 유연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철강협회가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합·중창, 기악, 밴드 등 12개팀이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최우수상은 동부제철 스윗메모리즈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포스코의 GGS팀과 대한건축학회의 아키앙상블팀이, 인기상은 고려제강의 로드걸즈팀이 수상했다. 또 현대제철의 해비치팀, 동국제강의 페럼밴드팀, 포스코휴먼스의 위드락팀 등 총 7개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음악으로 모두 하모니를 이루어 새로운 도전을 위한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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