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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행복해UP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와 함께하는 농구 강습회

프로선수 재능기부 4년째 이어져…선수와 학생모두 이제는 서로 기다려지는 시간

▲ 지난 23일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프로농구단과 함께하는 희망돋움 농구교실’이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제공
▲ 26일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프로농구단과 함께하는 희망돋움 농구교실’이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프로농구단과 함께하는 희망돋움 농구교실’이 26일,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스포츠구단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학생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용인 삼성생명블루밍스 여자 프로농구단에 의해 추진됐다.

 

평택 동방학교,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성남장애인복지관의 장애학생 50명과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삼성생명 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강습회는 1:1 기본기 강습, 미니게임으로 진행됐으며, 구단의 기념T셔츠, 사인볼과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성남장애인복지관의 생산품을 기념품으로 서로 맞교환하는 훈훈한 자리가 이어졌다.

 

삼성생명 블루밍스 김일겸 차장은 “우리 선수들이 매년 이 행사를 먼저 기다리고 있어 이젠 없어서는 안 될 행사가 되었다” 라며 “장애학생들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김형돈 과장은 “본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많은 프로구단들의 협조를 얻어, 많은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여러 종목의 강습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며 “구단의 훈련시간을 쪼개어 어려운 시간을 만들어 소중한 추억을 갖게 해준 삼성생명블루밍스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사에 참여해준 장애학생 및 선수단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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