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동아리 ‘너나들이’가 제21회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경기도, 경기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너나들이 동아리는 체육 활동과 문화체험,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월 1회씩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우리 두리 체육교실 장애청소년들과 체육 활동을 함께 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우수사례발표에서 김용주(과천고1) 학생, 심규리(과천 문원중 2) 학생은 그간 진행된 봉사활동을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애심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