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신김포농협직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김포경찰서(서장 박종식)는 신김포농협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을 ‘시민경찰’로 선정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신김포농협 직원은 지난 10일 업무중 현금 1천만 원을 인출한 사람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박종식 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밀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