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의왕 백운예술제’가 1만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1~22일 궂은 날씨에도 백운호수 주차장에서 열린 제17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음식마당, 전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행사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다양한 열린무대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인이 특설무대 공연에서 국악과 클래식,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였으며 전시캠프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는 첫날 개막공연에 이어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서 노라조밴드를 비롯한 김혜연, 김종서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의왕백운호수축제’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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