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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통합안전센터,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 든든

의왕시 통합안전센터가 철저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 털이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하는 데 이바지하는 등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오후 9시38분께 통합안전센터 상황실 직원 A씨는 CCTV 모니터링 중 부곡동 주택가 부근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열고 다니는 수상한 사람의 모습을 발견했다.

A씨는 즉시 112신고센터에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관과 계속 통화하면서 수상한 자의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알려주는 등 경찰 수사에 큰 힘을 보탰다.

결국 경찰에서 다음날인 9월29일 오전 2시40분께 한 편의점에서 훔친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피의자를 추적한 끝에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에 의왕경찰서는 지난 17일 통합안전센터 직원 A씨에게 범인 검거에 적극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패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통합안전센터는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철저히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통합안전센터는 583개소 1천951대의 CCTV를 통합관리ㆍ운용 중이며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취약 지역 및 사각지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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