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영양 플러스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충 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의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건강한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 프로그램은 닭 가슴살을 이용해 쉽고 영양도 좋은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백향과청을 만들어 조리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주는 실습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영양 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과 기초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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