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원하는 의정부 을지대학병원과 신곡동 일대 추동 공원 신규 아파트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이 개설돼 운행되고 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에서 최근 사용승인이 난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 아파트를 거쳐 의정부역 회룡역 도봉산역을 오가는 56번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15~25분 간격으로 첫차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오전 5시에 출발하고 막차는 도봉산역 환승센터에서 오후 11시40분 출발한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광역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19일부터 신동초- 잠실역 구간을 운행하는 G 6000번 광역 버스의 시내 정류소를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늘려 이날부터 신규 공동주택단지와 민락지구 광역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토록 했다.
박성복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신규 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의 대중 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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