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천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합동평가 결과 및 제도 운용, 업무 협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6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구는 인천에서 유일한 우수지자체로 뽑혔고, 종합 순위 전국 2위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구는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운영 실적 149% 달성,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대국민 홍보 노력, 기초생활보장급여 국고보조금 99% 이상 집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시 생활지원사업 운영에서 국고보조금 전액을 조기집행하고, 보조금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2만1천500가구에 131억6천만원 규모로 지원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