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공사)가 내년 1월부터 집에서도 회사와 동일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필요성을 위해서다.
공사는 이를 앞두고 재택근무 솔루션 정보유출문제 등 보안 관련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달 한달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보안시스템을 집중 점검·보완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사무실 밀집도를 낮춰 코로나19 전파위험을 감소하고 재택근무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사장은 “재택근무 솔루션 도입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일하는 방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확산 흐름에 맞춰 유연한 근무환경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