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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훈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 연임 성공

조강훈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조강훈(57)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4년 더 일하게 됐다.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제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힌 조강훈 후보를 선거규정에 따른 심사를 거쳐 당선자로 확정, 15일 당선증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07년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1년 제2대 회장에 취임 후 4대까지 두 차례 연임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 창단, 2022년 8월 예정된 광교아이스링크장 건립, 아이스하키 동호인 클럽 창단 등 아이스하키 발전에 기여해 시 아이스하키인들로부터 신망을 얻어 재임에 성공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05년 두 아들에게 아이스하키를 시킨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아이스하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때 많은 관심을 받은 아이스하키가 염태영 시장님의 관심 덕분에 사상 첫 여자 실업팀까지 창단될 수 있었다”면서 “새 임기 내 남자 실업팀 유치가 가장 큰 목표다. 수원에 실업팀이 생기면 명문팀인 안양 한라와의 ‘수도권 더비’를 통해 흥행과 마케팅 면에서 좋은 효과를 볼 것이다. 수원시 아이스하키 발전에 계속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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