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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소규모 농가에 30만원 바우처 지급”

코로나 피해 과수·화훼 농가엔 100만원

▲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

소규모 농가에 30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가 지급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과수·화훼 농가 등에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원된다. 또한, 전세버스기사들에게도 7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게 됐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예산 1천380억,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274억 3천만원 등이 신규 편성됐다.

또한 농촌고용인력지원예산으로 당초 추경안보다 10억 5천만원이 증액된 70억 2천800만원, 농업분야 외국인여성근로자 주거지원예산으로 49억원이 증액된 50억원, 농촌보육여건개선예산으로 14억 5천400만원이 증액된 38억 1천100만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소규모 농가·어가·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예산(총 1천477억)이 신규 편성됨에 따라 소규모 농가(0.5ha 미만)는 30만원에 해당하는 바우처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과수·화훼 농가 등에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코로나 극복 영농·영어·영림 지원 바우처 예산 346억원도 신규 반영됐다.

이밖에도 전세버스 기사들에게 70만원을 지원하는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총 245억(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과 버스기사 마스크 지원사업 48억 6천만원도 신규로 반영됐다.

앞서 송 의원은 이천시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 등 141인으로부터 이번 추경예산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축산인들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청원을 소개하는 등 농어업축산인들이 추경 지원대상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송 의원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번 추경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은 농어업축산 가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농어업축산인들의 피해회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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