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일 연속으로 30만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에서도 2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만9천790명, 누적 확진자는 686만6천222명이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38만3천659명이 쏟아져 나온 지난 12일부터 3일 연속으로 30만명대를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재택치료 환자는 161만1천174명으로 지난 13일 156만8천322보다 4만2천852명 늘어났다.
이와 함께 인천에서는 1만8천2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45만7천645명으로 증가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1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꾸준히 1~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인천에서는 확진자 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가 648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인천의 재택치료 환자 역시 지난 13일 14만7천347명에서 이날 14만8천978명으로 늘어났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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