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 관련 유물은 인천 부평역사박물관에 있는 인천시 등록문화재다.
인천육군조병창은 일제가 아시아태평양전쟁 수행을 위해 인천 부평에 설치한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군수제조시설로, 이를 통해 일제의 침략전쟁 및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 조병창 근로자의 생활상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 관련 유물은 인천육군조병창 건설을 위한 토지매입 관련 문서부터 생산된 무기, 조병창 근로자의 서간(엽서)까지 인천육군조병창의 시대상(역사성)과 유물의 다양성을 갖추고 있어 보존가치가 있다. 일제 지배정책의 성격, 침략 전쟁과 강제동원 실상, 인천시 지역사와 지역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어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보존,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된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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