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산곡동 영단주택 관련 유물은 인천 부평역사박물관에 있는 인천시 등록문화재이다.
영단주택은 1940년대 초반 인천육군조병창의 근로자 사택으로 조성돼, 광복 후에는 미군기지, 부평4공단 근로자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근현대 부평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다.
영단주택 관련 유물은 인천육군조병창 근로자의 공동주택이 광복 이후 일반에 불하된 정황, 당시 주택거래방식과 물가(토지 및 주택 가격, 정부수입인지세) 등 시대상과 영단주택에 대한 당시 인식, 관련 지명, 관련기관(조선주택영단, 대한주택영단, 대한주택공사)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사료다. 도시개발로 사라져 가는 영단주택과 관련한 실물자료로서의 중요성이 인정돼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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