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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50지구 라일라대회 ‘정조에게 길을 묻다’ 개최

지난 30일 열린 라일라 대회에서 120명의 청년들이 수원화성을 견학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제공
지난 30일 열린 라일라 대회에서 120명의 청년들이 수원화성을 견학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제공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지역 청년들과 함께 수원화성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철학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채규암)는 지난 30일 수원 화성 박물관 AV실에서 라일라 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라일라 대회는 젊은 청년들이 올바른 리더십을 배우는 국제로타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정조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라일라 대회에는 아주대학교 봉사 동아리 ‘로타렉트’를 비롯한 8개 대학생 120명이 참여했다.

 

수원화성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철학을 익히고 애민정신과 효를 실천한 정조대왕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박우천 장안대 교수의 ‘정조의 효심과 개혁정치’, 엄익수 정조대왕 동상이전 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로타리 리더십’이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3시간여동안 화홍문, 방화수류정, 정조대왕 동상, 수원화성행궁 등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과거의 지혜와 현재를 맞춰 보면서 수원화성 성곽 및 유적을 살펴보고 수원화성에 담긴 애민정신, 부모에 대한 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채규암 총재는 “이번 라일라 대회는 애민사상을 실천하는 동시에 충효사상의 모범이 된 정조대왕을 기리고 수원화성에 담긴 조상의 지혜와 철학을 담는 시간”이라며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서·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수원·평택·안산·화성·안양시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530여지구 중에서도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지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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