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는 지난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 해 강남구의회와 강남구청 민원실에서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홍보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와 함께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박영철 부의장, 박양희·윤재구 의원, 한창기 농협 연천군지부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천군의회와 강남구의회는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연천군 신품종 연진벼와 ‘매일첫쌀 연천쌀’을 홍보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가 주관해 강남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양 의회가 교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추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이번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남구의회와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창기 농협 연천군지부장도 “지속적인 교류로 서울의 중심인 강남에서 연천쌀이 소비될 수 있는 계기가 돼 연천군 농가의 소득안정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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