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1 (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하루, 꽃말] 고란초-포기하지 마세요

image

 

고란초 하면 백제 때 창건된 고란사와 부여 낙화암이 떠오른다. 삼천궁녀의 한을 대변하듯 깎아지른 벼랑처럼 살기 힘든 바위틈에서 생명을 유지한다. 꽃말처럼 험난한 절벽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잘 정착해 후손을 이어가는 고란초의 힘은 정말 놀랍다.

 

고란초는 석부작이나 목부작 같은 분경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웬만큼 습도를 높여줄 수 있다면 실내 화단용으로도 훌륭한 소재다. 음지에 잘 견디며 어느 정도의 습기, 특히 공기습도 유지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물이 고여 있으면 썩기 쉽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