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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저자와 함께하는 ‘전통시장에서 읽고, 걷고, 쓰기’ 북 토크 열려

‘저자 이석민과 함께하는 북 토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석민 제공
‘저자 이석민과 함께하는 북 토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석민 제공

 

마을교육활동가인 이석민씨가 ‘전통시장에서 읽고, 걷고, 쓰기’ 책을 발간하고 주민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30일 이석민 저자에 따르면 최근 인천 부평구 미추홀신협 본점 강당에서 ‘저자 이석민과 함께하는 북 토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저자의 인천 전통시장 체험학습과 마을교육자치회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책 출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을 통한 체험학습과 마을교육자치회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석민 저자는 지난 2021년 부평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에 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부평서초등학교·부원초등학교 3~4학년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현장학습을 통해 마을과 학교의 협력 방식과 학생들에게 제공한 배움의 기회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또 지난 2023년부터 인천시교육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해 부평구를 넘어 시 전통시장으로 체험학습 공간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마을과 교육의 혁신적인 만남을 주목했다. 이 부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북 토크에는 부평1동 주민자치회, 부평전통시장 상인회,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특별 손님으로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을 나눴다. 도성훈 시교육감과 홍미영 전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과 교육의 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석민 저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격려해 줘 큰 용기를 내어 북토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과 교육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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